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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오랜만의 신작 <쉬린>
<쉬린> Shirin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이란/2008년/91분/메가박스10/오전 11시30분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오랜만의 신작. 디지털 세계로 접어든 다음 키아로스타미의 영화는 현실과 허구를 동화같은 이야기 안에서 오가게 하던 예전의 형식보다 훨씬 더 극단적이다. 이번 상영작 <쉬린>은 그 중에서도 그가 오즈 야스지로에게 헌정
글: 정한석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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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정치적이고 실험적이며 시적인 영화 <멜랑콜리아>
<멜랑콜리아> Melancholia
라브 디아즈/필리핀/2008년/480분/메가박스9/오후 2시
정치적이고 실험적이며 시적이기까지 한 걸작. 안토니오 쉐라드 산체스, 라야 마틴, 카븐 드 라 크루즈, 말하자면 ‘필리핀 영화의 무서운 아이들’을 지금 선두에 서서 이끌고 있는 라브 디아즈의 신작이다. 줄리안, 알베르타, 리나 그들은 실패한 혁명
글: 정한석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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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에로배우 진위와 우리의 진위
<진위>는 우리에게 익숙한 ‘인간극장’식의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에로배우 박진위 씨. 무명배우 시절 그는 자신에게 주연을 제안한 영화에 출연한다. 그 영화는 에로영화였고 배역도 애초의 약속과 다른 조연이었지만, 이를 시작으로 박진위 씨는 십 수 년째 에로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이 영화 역시 그동안 다큐멘터리에서 익숙하게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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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P짱, 아이들이 직접 돌봤죠
“캐감동이다.” 한 소년 관객이 친구에게 속삭였다.
5월3일 오후 3시49분. <돼지가 있는 교실>의 상영이 끝나고 마에다 테츠 감독이 무대 위에 오를 때까지도 극장은 여전히 영화의 여운에 젖어 있었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교사로 출연하는 <돼지가 있는 교실>은 인간이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생물체를 희생시킬 때 어떤 태도
글: 장미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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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스승과 제자의 콤비 플레이
낮에는 옷가게 판매사원으로, 밤에는 나이트클럽의 호스티스로 일하는 소녀의 기구한 운명을 포착한 영화 <동베이, 동베이>는 감독 저우펑과 프로듀서 왕홍웨이가 '함께' 만든 영화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모르는 소리다. 베이징 전영학원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각본 단계에서부터 모든 걸음을 함께 밟으며 영화를 완성해냈다.
데뷔작으
글: 안현진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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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무덤촬영 해프닝 심각했다
효도르가 온 줄 알았다. 둥근 삭발 머리, 크고 다부진 체격, 과격한 영국밴드 ‘네이팜 데스’가 그려진 티셔츠. 여기에 인상까지 쓰면 영락없는 격투기 선수다. 이런 외양과는 달리 글렌 매퀘이드 감독은 꿈 많은 소년 같다. 어릴 때부터 귀신, 초현실적인 현상과 관련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던 아일랜드 출신인 그는 뉴욕으로 건너와 CG파트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
글: 김성훈 │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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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불안정한 삶의 대변자
단편영화는 빠르고 정확하다. 다른 어떤 영화들보다 빠르게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는지 정확하게 짚어낸다. 올해 전주에 출품된 6백편에 가까운 작품들의 주제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뤘다. 그것은 어떤 자아상을 세워야 하느냐와 같이 추상적인 차원의 고민이 아니라 거주와 생계의 문제였다. 도시를 정비하고 좀
글: 김지미 │
20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