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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2021년 여름 가장 주목받는 K콘텐츠 빅3 '모가디슈', '방법: 재차의', '킹덤: 아신전'
좋은 배급 날짜를 선점하기 위한 눈치작전이 치열하고, 온갖 관전평이 나오며, 흥행 성적을 점치기 바쁜 여름 극장가 특유의 분주함은 없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험난한 상황에서 올해 여름 영화시장은 여러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막판까지 개봉을 두고 장고를 거듭할 만큼 신중하고, 또 비장하기까지 한 분위기다.
7월 28일 나란히 극장 개봉하는
글: 김성훈 │
글: 배동미 │
글: 김현수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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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숏필름 유니버스’ 단편 영화의 우주를 항해하라
7월 22일 <숏버스 이별행>(이하 <이별행>)을 시작으로 각 장르와 소재를 순례하는 단편영화의 유람선이 닻을 올린다. 단편영화 배급사 퍼니콘과 자회사 언더식스티가 보유한 작품 중 동시대 단편영화의 색깔을 보여주는 26편이 엄선되어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재탄생했다. 각각 <이별행> <감성행> <기묘행>
글: 남선우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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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숏버스 이별행' 김재화 배우, 황미영 배우…그래서 단편 영화의 매력은요
영화는 짧아도 인연은 길다.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에 함께 출연했던 김재화·황미영 배우는 같이 등장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이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의 작업을 응원해주는 끈끈한 선후배 사이가 되었다. 둘의 인연은 ‘숏필름 유니버스’ 프로젝트에서도 이어진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사랑받은 26편의 단편영화를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재구성해 7월부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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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빛나는 순간' 지현우, 소년과 어른 사이
“남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넣고 싶었다.” 그 짧은 대답만으로도 지현우가 이 영화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빛나는 순간>에서 배우 지현우는 다큐멘터리 PD 경훈을 연기한다.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지현우’ 이후로 다시 한번 PD 역을 맡은 셈이지만, 경훈은 바다에서 연인
글: 조현나 │
사진: 박종덕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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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빛나는 순간' 고두심, 내면을 비우고 나를 지우고
‘물질도 1등, 성질도 1등’인 해녀 진옥은 매일같이 깊은 바닷속에서 보물처럼 반짝거리는 해산물들을 건져올린다. 제주의 바다가 삶의 전부였던 진옥 앞에 어느 날, 다큐멘터리 PD 경훈이 나타난다. 그가 매니저를 자처하며 주변을 맴돈 뒤로 진옥의 얼굴엔 맑은 웃음이 피어난다. 일찍이 소중한 이를 잃고 혼자 외롭게 아픈 남편을 돌봐온 진옥에게 경훈의 따뜻함이
글: 조현나 │
사진: 박종덕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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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빛나는 순간' 고두심·지현우…사랑으로 빛났던 모든 날, 모든 순간
“이름은 고진옥, 제주도 해녀입니다.”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진옥(고두심). 그런 진옥을 취재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이 제주로 찾아온다. ‘육지 것’에게 자리를 내줄 생각이 없는 진옥은 경훈에게 매몰차게 대하지만, 경훈은 물러나는 대신 해녀들의 일을 돕고 나선다. 촬영 중 물에 빠진 경훈을 진옥이 구해준 뒤로 둘은
글: 조현나 │
사진: 박종덕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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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최리·김형서, “네 잘못이 아니야” 손을 내밀다
“처음엔 내가 나온 장면만 보다가 결말에 이르면서 공감이 되고 또 치유를 받게 됐다.”(최리) “피붙이 같던 친구에 관한 이야기니까 눈물이 나더라. 화장이 지워질까봐 하늘 보면서 울지 않는 척했다.”(김형서) 언론시사회 직후 이뤄진 표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이 쏟아낸 첫 감상평이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품고 있는 진심을 담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