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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조니 토가 점찍은 홍콩영화의 미래
조니 토에게 가장 주목하고 있는 후배 감독을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단숨에 소이 청이라고 답했다. 물론 그가 제작한 작품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올해 <엑시던트>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그는 홍콩영화의 밝은 미래라 불러도 좋다. 오래도록 조감독 생활을 한 그는 최근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액션 아시아’상을 수상한 <구교구>(20
글: 주성철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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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대만의 가장 빛나는 세 별
대만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배우들이 부산에 떴다. 테리 콴, 주 슈안, 판 치 웨이, 조셉 창 네 명의 배우는 욘판 감독과 45일간 동고동락하며 찍은 <눈물의 왕자>로 한국의 영화 팬과 만났다. 영화도 영화지만 배우들 간의 연기 대결, 미모 대결이 흥미롭다. 특히 미스 인터내셔널 차이나로 화려하게 데뷔한 주 슈안과 정상급 스타 테리 콴(
글: 이주현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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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내 영화의 고어는 우리의 악몽이다, 인생이다
인터뷰 전날 다리오 아르젠토는 <지알로>의 상영장에 들러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함께 영화를 봤다. 다리오 아르젠토의 이름이 스크린에 뜨는 순간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거장에게 바치는, PIFF답게 열렬한 헌사였다. 아르젠토 역시 자신을 향한 부산의 애정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관객의 수도, 참여도와 열정도 정말 스펙터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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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영상으로 쓴 입센의 비극
페란 아우디 감독은 연극을 사랑했다. 런던에서 연극배우로 또 연극 연출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이것을 외도로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자신의 첫 영화를 들고 부산을 찾았다. 비아시아권의 신예를 발굴하기 위해 경쟁부문으로 재탄생한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초대받았다. <프로스트>는 헨릭 입센의 희곡 <절름발이 천사>를 각색해 만든 영화
글: 이주현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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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엄마처럼, 아들처럼
연인 같은 모자(母子)다. 격의가 없다는 게 아니다. 지긋지긋하면서도, 그만큼 서로가 절실하다는 말이다. <새벽의 끝>에서 미성년자 소녀를 뜻하지 않게 임신시킨 아들이 소송 위기에 빠지자, 엄마는 아들을 대신해 돈을 구하러 다닌다. 아들은 그런 엄마가 탐탁지 않다. 죄책감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아들은 정말 엄마를 아끼기 때문이다. 인터뷰
글: 김성훈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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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프랑스적인, 지극히 프랑스적인
<백야>는 프랑스 리옹의 레드 브릿지에서 벌어지는 10시간 남짓한 사랑이야기다. 감독인 고바야시 마사히로는 27살이 되던 해, 프랑수아 트뤼포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 트뤼포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리옹은 그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겼다. <백야>는 20년 전, 그가 만난 리옹을 되새기는 영화다. 혹은 당시 힘겹기만 했던 자신의 사
글: 강병진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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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황홀한 공포를 선사하리라
다리오 아르젠토는 이탈리아 호러의 제왕이다. 팬들이야 잘 알고 있을테지만 아르젠토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그의 경력을 조금 풀어보자. 그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걸작 <옛날 옛적 서부에서>(1969) 등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들의 각본가로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1970년 <수정 깃털의 새>를 내놓으며 이탈리아 호러영화의 새로
글: 김도훈 │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