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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필리핀 군부독재와 독립영화의 상관관계?
12일 낮12시 해운대 피프관객라운지에서 필리핀 독립영화의 선두 주자인 레이몬드 레드 감독과 닉 데오캄포 감독의 아주담담 행사가 열렸다. 두 감독은 이번 영화제의 ‘필리핀 독립영화의 계보학’이라는 특별전에서 <사카이>와 <올리버>로 부산을 찾았다. 이 행사에서는 두 감독이 활동하던 1970,80년대 필리핀의 정치상황과 독립영화 활동
글: 씨네21 취재팀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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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사람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 <유산>
<유산> The Legacy
베르나르 에몽│캐나다│2009년│96분│월드 시네마
<유산>은 매우 건조한 영화다. 마치 정물화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기듯 정적이다. 각종 효과는 최대한 배제한 채 인물에만 집중한다. 그것은 사람을, 사람의 죽음을, 사람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얘기하기 위함이다.
오랫동안 자신의 고향을 지키며 마
글: 이주현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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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라디오헤드의 뮤직비디오처럼 흘러가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 Come with the Rain
트란 안 훙/미국/2009년/110분/갈라 프레젠테이션
이병헌은 역시 또 멋지다. 최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창이’에 이어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스톰 쉐도우’에 이르기까지 빛나는 간지를 자랑한 이병헌이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글: 주성철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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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어쩔 도리 없는 다리오 아르젠토 영화 <지알로>
<지알로> Giallo
다리오 아르젠토/ 이탈리아, 영국/ 2008년/ 92분/ 다리오 아르젠토 특별전
다리오 아르젠토의 신작 제목을 처음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지알로(이탈리아어로 ‘노란색’이란 의미)라니. 지알로는 다리오 아르젠토가 거의 창조하다시피한 이탈리아 호러 스릴러 장르를 총칭하는 단어다. 영화 제목을 굳이 <지알로&g
글: 김도훈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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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방황 <새벽의 끝>
<새벽의 끝> At the End of Day Break
호유항/ 말레이시아, 홍콩, 한국|2009년|94분|아시아영화의 창
청춘은 늘 불안하다. 언제 어디서나 금방이라도 깨질 수 있다. 젊은이들이 자신을 드러낼 부담이 없는 인터넷으로 몰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과 인터넷을 착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 인터넷 채팅
글: 김성훈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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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 <사랑의 기억>
<사랑의 기억> Memory of Love
왕 차오 | 중국 | 2009년 | 90분 | 아시아영화의 창
영화는 잔잔한 호수로 몸을 내던지는 한 여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마치 모든 것을 체념한 것 같은, 자신을 둘러싼 그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몸부림처럼 느껴진다. 어쩌면 그것이 <사랑의 기억>이 말하고자 하는 것의 전부
글: 주성철 │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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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더 사랑스럽게, 더 굳세게
1970년대 문화대혁명 이후 여전히 혼란스런 중국사회를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상주의자 소녀로 등장했을 때, 그러니까 구창웨이의 <공작>(2005)이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면서 국제무대에 알려졌을 때 장정초는 공리와 장쯔이의 뒤를 잇는 중화권의 뉴 페이스로 떠올랐다(그러고 보면 공리와 장쯔이 모두 베를린을 통해 그 이름을 알렸다).
글: 주성철 │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