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SICAF2006 가이드 [1] - <씨네21>의 추천 6
5월의 축제, 애니 세상이 시작된다!
제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5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SICAF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타고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개최 시기는 지난해 8월에서 5월로 변경되었고, 덕분에 여름 휴가를 차마 희생하지 못해 방문을 꺼려왔던 유명 애니메이션 작가들과 산업 관계자들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2006-05-23
-
[스페셜1]
자유롭게 유영하는 무중력의 배우, 아사노 다다노부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촬영 당시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은 아사노 다다노부를 “로버트 드 니로처럼 작품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그가 변태 성향의 캐릭터(<포커스> <러브 & 팝>)부터 고독한 젊은이의 초상(<밝은 미래>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글: 정재혁 │
2006-05-23
-
[스페셜1]
강우석의 <한반도> 촬영현장 [3]
"이 영화는 축구를 응원하는 마음과 같다"
4월26일 K&J 사무실에서 만난 강우석 감독은 2개월 전 현장에서와 달리 평화로운 표정이었다. 여전히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홀가분한 듯한 인상이 역력했다. 막바지까지 결말 부분의 시나리오를 완성하지 못한 채 고통스럽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기에 이 과정을 끝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한 모양이었다.
사진: 손홍주 │
글: 문석 │
2006-05-18
-
[스페셜1]
강우석의 <한반도> 촬영현장 [2]
성에 차지 않는 연기, 갈데까지 몰고간다
2월20일 밤에 찾은 영종도 인근의 건재업체에서는 야간 촬영이 얼추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이날 촬영분은 국새를 찾아낸 민재와 유식을 상현이 납치해오는 대목. 상현과 민재의 폭발적인 감정 대립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다. 이 밤 안에 60컷을 모두 찍어야 한다는 강우석 감독의 표정은 더욱 긴장돼 있었다.
사진: 오계옥 │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6-05-18
-
[스페셜1]
강우석의 <한반도> 촬영현장 [1]
얼마 전 강우석 감독은 <한반도>의 편집을 마쳤다. 그는 예의 습관대로 가까운 이들을 불러 이 거친 편집본을 보여줬고, 이런저런 반응을 접수했다. 그렇게 편집본을 본 이들 중에는 “역시 강우석 영화답게 호쾌하다”며 칭찬하는 쪽이 있는 반면, “너무 국수주의적 냄새가 난다”고 우려하는 쪽도 있지만,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작이란 점과 최
사진: 오계옥 │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6-05-18
-
[스페셜1]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3] - 가작
“흔한 형사물로 보지 마시오”
형사물 <파트너>로 가작에 당선된 1969년생 인석현 작가는 원래 발레리노였다. 예고와 대학을 거치면서 발레밖에 몰랐던 그는 안무가를 꿈꾸며 미국 유학에 나선다. 이때 영화같은 시련이 닥친다. 고등학교 때 다쳤던 허리 부상이 재발하면서 “다시 한번 무대에 서면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 할지 모른다”며 의사는
사진: 손홍주 │
글: 김수경 │
2006-05-17
-
[스페셜1]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 발표 [2] - 당선작
“미스터리이자, 코미디이자, 드라마다”
<탐정>의 김정훈 작가는 현재 충무로 연출부다. 대진대 영화과 졸업작품으로 만든 단편 <어깨동무>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청풍명월> 연출부를 거친 그는 현재 개발 중인 미스터리물에 조감독으로 기용된 상태다. “돈이 덜 드는 공간과 장르적 요소를 배합한” 시나리오 &
사진: 손홍주 │
글: 김수경 │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