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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스페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팬이다, 그들이 보고 싶은 영화, 만나고 싶은 영화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수놓은 수많은 상영작과 영화인들에 대해, 영화를 사랑하기로 소문난 9명의 목소리를 모아 봤다. 이름하여 ‘그들이 보고 싶은 영화, 만나고 싶은 영화인’ 목록이다. 누군가의 스타인 사람도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라는 고백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제가 얼마나 다양한 애정으로 차 있는 장소인지를 새삼 실감하게 된다. 9인의 감독, 배우, 작가,
정리: 이우빈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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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스페셜] 영화를 두고 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특별기획 프로그램 소개
영화를 보고 논하는 진정한 축제의 순간. 2~3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던 예년과 다르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에서는 총 5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앞의 기사에서 언급된, 영화 및 문화계 명사가 직접 선정한 작품에 관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까르뜨 블랑슈’ 외에도 ‘아시아영화의 결정적 순간들’ , ‘마르코 벨로키
글: 조현나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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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씨네초이스] 허니 돈트! Honey Don’t!
에단 코엔/미국/2025년/88분/미드나잇 패션
9.18 BH 23:59 / 9.23 L5 13:30
붉은 원피스를 즐겨 입는 허니(마거릿 컬리)는 시골 마을의 사립 탐정으로 일한다. 마을 사람 들은 불륜 사건을 주로 다루는 허니의 업무와 여성을 좋아한다는 그녀의 성 지향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허니 역시 그런 주민들의 태도에 개의치
글: 조현나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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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씨네초이스] 빅 볼드 뷰티풀 A Big Bold Beautiful Journey
코고나다/미국/2025년/110분/아이콘
9.19 B1 20:00 / 9.24 CX 19:30 / 9.25 L4 13:30
코고나다 감독의 신작 <빅 볼드 뷰티풀>은 제목 그대로 대범하고 아름다운 상상력의 산물이다. 그 중심에 똬리를 튼 장치는 다름 아닌 문(門). 길 위에 선 인물이 문고리를 돌릴 때마다 그가 지나온 과거의 한 시점이 재
글: 남선우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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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씨네초이스] 마지막 푸른빛 The Blue Trail
가브리엘 마스카루/브라질, 멕시코, 칠레, 네덜란드/2025/86분/월드시네마
9.18 B1 08:30 / 09.19 L7 13:30 / 09.25 B1 13:00
정녕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는 것일까. <마지막 푸른빛>의 배경이 되는 근미래의 브라질은 생산성이 저해되는 노년 인구를 전부 격리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제아무리 멀쩡한 사지로
글: 최현수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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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씨네초이스] 디어 스트레인저 Dear Strange
마리코 데쓰야/일본, 대만, 미국/2025년/138분/아시아영화의 창
9.18 L4 09:00 / 9.20 BCM 13:30 / 9.24 C6 16:30
배경은 뉴욕, 한 아시안 가정의 아들이 사라지고 부부는 균열한다. 아버지는 건축학 교수인 일본인 겐지(니시지마 히데토시), 어머니는 인형극 예술가인 대만계 미국인 제인(계륜미)이 다. 둘의 관계가
글: 이우빈 │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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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News]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
개막식을 앞두고 분주한 9월17일 오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어쩔수가없다>의 개막작 기자회견이 열렸다.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거쳐 <어쩔수가없다>로 부산을 찾은 박찬욱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품임을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정도로 내게는 그 의미가 큰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을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되어 감
글: 김소미 │
사진: 박종덕 │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