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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50대 이상의 여배우들,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수십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회자된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50대 이상의 여배우는 메릴 스트립뿐이다.” 50대 이상의 여자배우가 주인공이나 비중 있는 조연을 맡는 경우는 드문 데다 대부분의 배역이 한정된 배우에게만 돌아갔던 세태를 꼬집는 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올여름 시즌의 할리우드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여배우들이 큰 활약
글: 양지현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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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7.6.16~18
<처칠> Churchill
감독 조너선 테플리츠키 / 출연 브라이언 콕스, 존 슬래터리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총리에 관한 극영화다. 극중 처칠(브라이언 콕스)은 199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있다. 조너선 테플리츠키 감독은 잘 알려진 강인한 지도자로서의 이미지 대신 전쟁의 참상을 겪은 탓에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처칠을 그린다. 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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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한 지붕 아래 사는 세 여성, 엄마와 두딸 <랜드라인> LANDLINE
<랜드라인> LANDLINE
감독 길리안 로베스피에르 / 출연 제니 슬레이트, 애비 퀸, 에디 팔코
1995년 맨해튼. 영화는 한 지붕 아래 사는 세 여성, 엄마와 두딸을 비춘다. 자매인 데이나(제니 슬레이트)와 알리(애비 퀸)는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이로 인해 가족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그러나 영화는 불행한 가족사보다 세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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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배우 브루노 간츠, 시나리오작가 볼프강 콜하제가 함께한 <인 타임스 오브 페이딩 라이트>
독일영화계의 노장 영화인 두명이 합세한 영화 <인 타임스 오브 페이딩 라이트>가 6월 초 개봉했다. 메가폰을 잡은 동독 출신 중견 감독 마티 게쇼넥을 차치하더라도 주연을 맡은 76살의 배우 브루노 간츠와 시나리오작가 볼프강 콜하제라는 이름만으로 이 영화가 어떤 작품인지 가늠할 수 있다. <베를린 천사의 시>(1987)에서 천사 다니엘
글: 한주연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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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6.9~11
<가족은 괴로워2> 家族はつらいよ2
감독 야마다 요지 / 출연 하시즈메 이사오, 니시무라 마사히코, 고바야시 넨지
중년 부부의 이혼 소동을 담은 전작 <동경가족: 두 번째 이야기>(2016)의 속편이다. 고령의 아버지가 운전을 그만하길 바라는 장남 고노스케(니시무라 마사히코)와 아버지 히라타(하시즈메 이사오)가 대립하는 가운데,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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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변변찮은 신세의 로건 형제 <로건 러키> LOGAN LUCKY
<로건 러키> LOGAN LUCKY
감독 스티브 소더버그 / 출연 채닝 테이텀, 애덤 드라이버, 대니얼 크레이그
변변찮은 신세의 로건 형제(채닝 테이텀, 애덤 드라이버)는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싱인 나스카 상금을 노리고 범죄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은 수감 중인 범죄자 조 뱅(대니얼 크레이그)을 찾아가 계획에 가담할 것을 청한다. 이번 작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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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블록버스터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 흥행 중
톨리우드영화가 인도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웅장한 스케일의 역사물인 영화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이다. 이 영화는 <바후발리>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메가톤급 히트작이었던 전작 <바후발리: 더 비기닝>(2015) 못지않은 흥행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바후발리> 시리즈는 가상의 왕국 마히
글: 정인채 │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