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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광기 어린 마당극에 담긴 폭력의 순환, <구타유발자들>
도시에서 나고 자란 도시 촌놈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시골 공포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해는 마시길. 정형화된 관계와 반응에 길든 이들은 상식이 통하지 않을 때 사정없이 무기력해진다는 얘기다. 인적없는 교외에서 수상한 옷차림을 하고 실실거리는 웃음을 거두지 않은 동네 토박이들을 만나면, 그들의 이유없는 호의를 맘 편하게 받아들일 도시인은 별로 없다. ‘
글: 오정연 │
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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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콘스탄틴이 알려주는 악마 본능과 퇴치법 [2]
case 3: 키워진 악마
<카포티>의 카포티
카포티는 좀 특수한 경우였다. 그 역시 <샤이닝>의 잭처럼 소설가였다. 하지만 카포티의 악마성은 잭처럼 외부로 드러난 광기와는 달랐다. 카포티는 약간 어눌하고 가녀린 목소리를 지녔으며 뭔가에 억눌린 사람처럼 보였다. 예쁘게 빗어넘긴 머리와 뿔테 안경은 지적인 사람처럼 보였지만, 사실
글: 권민성 │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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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콘스탄틴이 알려주는 악마 본능과 퇴치법 [1]
당신은 ‘악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엑소시스트> <악마의 씨> <오멘> 속의 악마? 하지만 악마가 흉측한 피부와 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요, 편견이다. 영화 <카포티> <모노폴리>에는 겉은 선하지만, 속은 악마적 본능이 살아 있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이렇듯 인간
글: 권민성 │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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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가자! 세계로 가는 바다 여행 [2]
제37일 바다 속에 펼쳐진 또 다른 세상, 별천지
‘언더 더 시∼ 언더 더 시이~~~.’ 바다 속에는 괴물 말고 또 뭐가 살고 있을까요? 조난 당하기 옵션도 해본 김에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푸른 바다와 흐느적거리는 이름 모를 해초, 그 사이를 유영하는 오색 빛깔의 물고기들과 친구가 돼봅시다. 인어공주 에리얼의 왕국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은 심지어 말
글: 손주연 │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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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가자! 세계로 가는 바다 여행 [1]
‘별이 쏟아지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고 싶으십니까?
지구의 4분의 3이 바다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시드니 바다를 횡단한 경험이 있는 니모가 80일 만에 세계 바다를 두루 보고 돌아오게 해드리겠습니다!
초호화 여객선에서, 바다 속 별천지까지 니모와 함께라면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시면 영화 속에서나 구경하던 ‘조난당하기’와
글: 손주연 │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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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SICAF2006 가이드 [3] - 젊은 애니를 만나다
개성만점 캐릭터와 촌철살인 유머의 경연장
공식경쟁 TV부문은 19편의 TV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름부터 낯익은 <꼬마 펭귄 핑구>, <뽀롱뽀롱 뽀로로>, <네모네모 스폰지밥> 등 3편의 작품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매콤달콤한 일상의 해프닝으로 소시민의 가슴을 헤집는 <네모네모 스폰지밥>은 ‘애니메이션계의 명
글: 김나형 │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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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SICAF2006 가이드 [2] - 거장들의 회고전
인형과 모래에 생명 불어넣는 거장의 숨결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은 연금술사. 이지 트릉카는 인형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만들어낸 불멸의 예술가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체코의 인형극은 20세기에 들어와 이지 트릉카의 손에 의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속으로 성공적으로 편입되었고, 그의 영향력과 예술혼은 일본의 가와모토 기하치로 같은 또 다른 대가들에게
글: 김도훈 │
200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