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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대만 사회의 단면 <양양>
양양 Yang Yang
쳉유치에 | 대만 | 2009 |112분 | 아시아영화의 창
프랑스인 아빠와 대만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양양은 불어를 모른다. 하지만 그녀의 외모는 대만인이 아니다. <양양>은 다문화 사회의 대만을 청춘영화적인 화법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어디서나 ‘인형’으로 불리는 양양의 외모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거나 갈등을 일으
글: 강병진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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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허안화의 ‘천수위’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밤과 안개>
<밤과 안개> Night and Fog
허안화 | 홍콩 | 2009년 | 122분 | 아시아영화의 창
‘두기봉 특별전’을 통해서만 임달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허안화의 ‘천수위’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밤과 안개>에서도 그의 정신분열적인 연기를 볼 수 있다. 전편인 <천수위의 낮과 밤>은 올해 홍콩금상장영
글: 주성철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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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한국 고전, 녹물 벗고 새 생명 얻다
한국영상자료원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조직인지 이젠 꽤 알려져 있다고 자신하지만, 한편으로 필자는 ‘필름 아카이브(Film Archive)’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의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지 않나 생각할 때가 많다. 혹시나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다는 가정 하에 영상자료원에 대한 소개로 시작할까 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수집, 보존,
글: 정종화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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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슈퍼맨을 포기할 순 없었지…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장르영화의 연금술사, <작전명 발키리>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만났다. 10월11일 오후 5시30분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 이동진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오픈토크는 두 사람의 입담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자리였다.
시작은 지난 밤 함께 한
글: 김성훈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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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조니 토가 점찍은 홍콩영화의 미래
조니 토에게 가장 주목하고 있는 후배 감독을 얘기해달라고 했더니 단숨에 소이 청이라고 답했다. 물론 그가 제작한 작품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올해 <엑시던트>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그는 홍콩영화의 밝은 미래라 불러도 좋다. 오래도록 조감독 생활을 한 그는 최근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액션 아시아’상을 수상한 <구교구>(20
글: 주성철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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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대만의 가장 빛나는 세 별
대만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배우들이 부산에 떴다. 테리 콴, 주 슈안, 판 치 웨이, 조셉 창 네 명의 배우는 욘판 감독과 45일간 동고동락하며 찍은 <눈물의 왕자>로 한국의 영화 팬과 만났다. 영화도 영화지만 배우들 간의 연기 대결, 미모 대결이 흥미롭다. 특히 미스 인터내셔널 차이나로 화려하게 데뷔한 주 슈안과 정상급 스타 테리 콴(
글: 이주현 │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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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내 영화의 고어는 우리의 악몽이다, 인생이다
인터뷰 전날 다리오 아르젠토는 <지알로>의 상영장에 들러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함께 영화를 봤다. 다리오 아르젠토의 이름이 스크린에 뜨는 순간 객석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거장에게 바치는, PIFF답게 열렬한 헌사였다. 아르젠토 역시 자신을 향한 부산의 애정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관객의 수도, 참여도와 열정도 정말 스펙터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