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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남이라고 느끼지 않기를 - <몽그렐스> 제롬 유 감독과 그의 친구 조용진 조감독, 유재선 감독의 영화 대화
제롬 유 감독은 아주 어릴 적 캐나다에 정착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는 첫 장편영화로 자신의 이민자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낸 <몽그렐스>를 만들었다. 밴쿠버국제영화제(신인감독상 수상),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거친 이 영화는 5월27일 한국에서 개봉했다. 아버지 광선(김재현), 아들 하준(남단우), 막내딸 하나(진세인)로 이루어진 한국계 이민 가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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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동만과 정민의 미운 행동이 과거의 내 모습과 겹쳐 보였다, 배우 강말금
“대한민국에서 누가 영화를 돈 벌라고 하냐? 놀라고 하는 거지!” 돈밖에 모르는 영화사 대표 앞에서 우렁차게 일갈하는 제작자 고혜진이 없었더라면,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를 보는 일은 너무 삭막했을지도 모른다. 자기만의 지옥에서 인정투쟁을 벌이는 지질하고 못난 인간 군상들 사이, 심지 굳고 똑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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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주는 사람,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배우 강말금 연기론
강말금이라는 배우의 이름을 듣고 그 얼굴을 마주하면, 말갛고 강인한 기운에 단박에 사로잡힌다. 잡초 같은 꿋꿋함과 계곡물처럼 깨끗한 천연덕스러움, 차돌 같은 순수함을 가진 여자. 많은 이들에게 강말금의 첫인상으로 남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속 찬실은 마치 말금 같았다. 그는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인생의 쓴맛을 삼키면서도 여전히 영화와 사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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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플레이브와 플리의 기억을 발 도작 찍듯 -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인 시네마> 플레이브
- 지금 ‘고척돔 콘서트’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
예준 그저 벅차다. 사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실감이 잘 안 났다. 리허설 때도 ‘이렇게 큰 곳이 채워진다고?’ 싶었고. 공연이 시작하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
노아 그동안 걸어온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 공연장이 클수록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은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무대에서 멤버들과
글: 이유채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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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함께해 -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인 시네마> 플레이브 인터뷰
2025년 11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단독 콘서트 <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Encore>를 개최했다. 공연이 열린 곳은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고척스카이돔. 21~22일 양일간 열린 콘서트에는 관객 3만7천여명이 몰렸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플레이브의 위상을
글: 이유채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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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드러내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배우 오타니 료헤이
단골 식당에서 우연히 사랑의 상처로 인해 우는 여행객을 마주한다면? 낯선 이방인을 그대로 외면할 수도 있겠지만 쇼타(오타니 료헤이)는 대성(진영)의 눈물 섞인 사연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준다. 일본에 머무는 한국의 여행객 대성과 곧 한국으로 출장 가는 쇼타는 서로의 사직서와 연애편지를 교환한다. 그렇게 대성은 쇼타의 회사에 대신 사직서를 제출하고, 쇼타는 대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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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가보지 않은 길에서 웃음을, <와일드 씽> 손재곤 감독
손재곤 감독은 말하자면 얼굴에 코미디가 없는 사람이다. 수줍게 사진 촬영을 마친 뒤 한석규 배우와 헷갈릴 만큼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입을 떼는 모습을 보면 멜로드라마의 장인 같다. 그런데 말을 듣다 보니, 묘하게 웃긴다. 슬그머니 치고 들어오는 유머로 무장한 영화를 평생 만들어온 사람답다. <해치지않아> 이후 6년 만의 신작인 <와일드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