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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터뷰] <무간도Ⅲ> 유덕화
지난 8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의 베이징호텔 기자회견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진의 열기로 가득했다. 홍콩 영화 <무간도>(無間道) 시리즈의 완결편인 <무간도Ⅲ-종극무간(終極無間)>의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건너간 30여명의 기자단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의 취재진 등
200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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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수난은 계속된다 外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수난은 계속된다
멜 깁슨이 자신의 세 번째 연출작 <예수의 수난>(사진)의 시사를 미루면서 개봉 몇 개월 전부터 이미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예수의 수난>은 예수 생애의 마지막 몇 시간을 소재로 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쪽은 ’예수와 영화’라는 축제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길 요청했지만, 멜
200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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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스타탄생 (+불어원문)
1999년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위원장으로 있는 칸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은 일군의 비전문 배우들에게 상을 주었다. 이로 인해 논쟁이 일어났다. 이들의 연기는 분명 설득력이 있었으나 본격적인 배우의 작업에 속하지는 않았다는 것 때문에 칸이 높이 평가한 것에 대해 격한 비난이 쏟아진 것이다.
그러나 <로제타>로 상을 받은 에밀리 드켄은 이제 출연요
글: 아드리앙공보 │
200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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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라스트 사무라이> 미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라스트 사무라이>(The Last Samurai)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남북전쟁 중 인디언 학살에 참여한 뒤 과거를 고뇌하는 북군 대위 네이선 앨그런(톰 크루즈)이 일본군 근대화 교관으로 변신해 활약하는 내용을 그렸다. 린 워너 브라더스사(社)의 <라스트 사무라이>는 7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미국
200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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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美법원, 영화상 심사위원 필름제공 금지에 제동
영화상 심사위원들에게 미리 필름을 제공하는 문제를 두고 벌어진 소송에서 미국 법원이 소규모 독립 영화제작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뉴욕의 마이클 머캐시 연방지법 판사는 5일 14개 독립 영화제작사들이 미국영화협회(MPAA)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영화상 심사위원들에게 영화제작자들이 미리 필름을 보내지 못하도록 한 MPAA의 조치는 부당하다면서 이를 금지
20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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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스틱 리버>, 전미비평가협회 최고 영화
숀펜, 팀 로빈스, 케빈 베이컨 주연의 <미스틱 리버>(Mystic River.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전미(全美) 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미스틱 리버는 보스턴의 한 동네에서 25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살인과 강간, 우정 등을 다룬 격렬하면서도 우울한 분위기의 얘기를 다
200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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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터뷰] <페이첵> 주연 벤 애플렉
뇌 속에 저장된 기억을 지우거나 날씨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과학문명이 발전한 미래사회. 천재 엔지니어 마이클 제닝스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많은 돈을 벌지만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일을 완성한 다음 작업중의 모든 기억을 강제적으로 지우고 살아간다. 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3년 동안 큰 프로젝트를 마친 그는 그동안의 기억을 지우고 1억달러에 가까운
글: 김은형 │
200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