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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AMC+의 <워킹 데드> 시리즈 확장과 가성비 전략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후 스트리밍 전쟁은 넷플릭스의 천하통일로 마무리될 조짐이다. 광고 모델, 계정 공유 금지 등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정체됐던 구독자 수도 다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반면에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맥스(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피콕(유니버설)은 좀처럼 실적이 나지 않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라마운트
글: 김조한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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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준 지바니, ‘2024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공로상에 선정, 범아프리카영화를 큐레이션하다
‘2024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의 공로상에 아프리카영화의 선구적인 큐레이터이자 작가, 프로그래머인 준 지바니가 선정됐다. 준 지바니는 40여년간 1만여개 이상의 아프리카영화와 원고, 오디오, 사진과 포스터 등을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바니 범아프리카 자료관’(JGPACA)의 창립자다. 자원봉사자들로만 운영되고 있는 그의 자료관에는 아프리
글: 손주연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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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복원과 도약, 50주년 역점 사업 발표한 한국영상자료원, KBS에서 대거 발굴한 60~70년대 한국영화 복원에도 힘쓴다
1974년 개관한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영상자료원)이 올해 50주년을 맞는다. 1월26일 영상자료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50주년 역점 사업 5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엄선된 극영화 8편(<오발탄> <하녀> <성춘향> <수업료> <돈> <지옥화> <마부> <낙동강>)에 관한 국
글: 김소미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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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 신발 끈을 고쳐 매며 생각한 것
신발 끈이 자주 풀린다. 잘 꾸미고 다니는 편도 아니지만 늘어진 신발 끈을 치렁치렁 끌고 다니는 행색마저 못 본 척 지나가긴 쉽지 않나 보다. 끈 제대로 묶으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다.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이게 꽤 재밌다. “너 신발 끈 풀렸어”라는 짧은 말에도 미세하게 색과 두께가 다른 감정이 실린다. 넘어질까 불안한지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이
글: 송경원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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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달라진 소비 패턴, 콘텐츠도 변화한다, 숏폼 열풍과 경계 흐려진 OTT 플랫폼·극장 시장 분석
앞으로 극장 산업은 어떻게 변할까. 2023년은 그간의 영화 흥행 공식이 대부분 비껴가는 해였다. “성수기와 비성수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는 공통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예산 블록버스터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장르의 소재와 작품”이 주목을 이끌었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여름과 추석 등 기존 성수기를 노린 텐트폴 영화는 관객으로부터 냉랭한 평가를
글: 이자연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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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화제의 라인업 준비는 끝났다, 2024년 주목해야 할 제작사, 연출자
“그간의 제작 역량이 <서울의 봄>으로 폭발했다.” 창사 10주년을 맞은 영화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씨네21>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설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4편의 영화를 론칭”했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서울의 봄>의 흥행을 이끌었다
글: 남지우 │
사진: 최성열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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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를 휩쓸 승자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영화/콘텐츠
“봉준호 감독이지 않나.” 주목해야 할 영화 1위 <미키17>에 대한 기대는 세 글자로 설명된다. <기생충> 이후 전세계가 “그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에 이목을 집중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원작 소설 <미키7>에 대한 선택, 필모그래피 최초 단독 각본이라는 선택,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을 기용한 선택, 브래드 피트의 제작
글: 남지우 │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