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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관객의 심장을 움켜쥐는 강렬함 <무산일기>
<무산일기> The Journals of Musan
박정범/ 한국/ 2010년/127분/ 뉴 커런츠
탈북자는 최근 충무로 안팎의 감독들이 새롭게 발견하기 시작한 소재다. 김동현 감독의 독립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과 장훈의 <의형제>가 대표적인 예다. 박정범 감독 역시 2008년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탈북자를 다룬 단편
글: 김도훈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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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타인의 죽음을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스트로베리 클리프>
<스트로베리 클리프> Strawberry Cliff
크리스 초우/ 홍콩, 중국, 미국,프랑스/2010년/105분/뉴 커런츠
자신이 죽을 시간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견디기 힘들까. <스트로베리 클리프>는 타인의 죽음을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는 없다. 그럼에도 우리가
글: 송경원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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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이재용 감독 신작에 투자하세요
영화제 개막 4일째인 10월10일부터 부산국제영화제는 한층 더 두터워진다. 극장과 해변에서 거장의 영화와 세계적인 스타들이 관객들과 만날 때, 다른 한 쪽에서는 부산프로모션플랜 (Pusan Promotion Plan, 이하 PPP)을 통해 신작 프로젝트를 들고 부산을 찾은 감독들과 제작·투자자들이 머리를 맞대기 때문이다. 아시아필름마켓 기간에 열리는
글: 강병진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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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BEHIND PIFF] 헉! 2NE1?
아이돌이 대세다. 부산영화제와 아이돌이 뭔 상관이냐고? 물론 부산의 스타는 각국을 대표해서 날아온 영화인들이다. 그러나 올해는 아이돌의 기세도 만만찮다. 대형영화사들이 주최하는 파티에 아이돌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시작은 지난 10월 8일 오후 7시 롯데엔테터인먼트 파티에 참석한 티아라와 빅뱅의 태양. 특히 태양은 "영화배우 탑에 많은 성원부탁드린다"며
글: 김도훈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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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영원히 기억해야 할 그 이름
20세기 한국영화사의 산증인인 대배우에게 바치는 최고의 헌정다웠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인 <그녀가 허락한 모든 것: 스타, 배우, 그리고 김지미>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인 ‘한국영화 회고전의 밤’이 지난 10월9일 9시, 노보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너무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행사장 입구부터 인산인해를 이뤘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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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소와 함께 간다
트랙터도 없이 소로 밭가는 게 지겹고 지겨워 우시장에 아버지 몰래 소를 팔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소와 여행하게 된 남자 선호.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장가도 못가고, 시인도 되지 못하고 뜻대로 되는 일 없는 한 남자의 자아찾기다. 그 길에 불교에서 말하는 구도의 상징, 소가 함께 간다. “2007년 김도연 작가의 원작을 접
글: 이화정 │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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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을 스크린에
영화 <타이거 팩토리>는 끔찍한 거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녀의 이야기다. 일본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식당과 돼지사육장에서 일하며 돈을 벌던 주인공 핑은 이모의 ‘베이비 팩토리’ 사업에 동참한다. 말 그대로 아기를 낳아 파는 일. <코끼리와 바다>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를 연출했던 말레이시아의 우밍진 감독은
글: 강병진 │
201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