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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경쟁] 이 미친 세상을 외면하지 마, <충충충> 한창록 감독 인터뷰
충동, 충돌, 충격 혹은 벌레, 벌레, 벌레. 어떻게 읽어도 좋다. <충충충>의 주인공 무리부터가 그 모든 단어 속 함의를 연상시키는 모양새로 엉켜있다. 혼자 사는 용기(주민형)는 외모 강박이 심한 지숙(백지혜)을 짝사랑하고, 덤보(신준항)는그런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온라인에서 여자 행세를 하며 남성들을 골린다. 그런대로 균형이 맞던 삼각대는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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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경쟁] 멀어졌다 돌아오는 어떤 여정, <여행과 나날> 미야케 쇼, 심은경 인터뷰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을 계기로 미야케 쇼와 심은경은 처음 만났다. 일본 시사회에서 영화를 먼저 접한 심은경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미야케 쇼에게 적극적으로 대담을 청했다. 서로를 향한 창작적 호기심으로 맺어진 인연이 느슨해지기 전에 먼저 팽팽히 잡아당긴 쪽은 미야케 쇼 감독이다. “내가 읽어온 쓰게 요시하루의 만화에서 주인공은 대부분 남성 캐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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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Topic] 오늘의 이벤트
글: 김소미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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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Topic] 여성 감독의 날!
영화제 나흘 차, 내로라하는 해외 여성 감독들이 부산에 총출동했다. 20일 12시 아주담담 라운지에선 화려한 라인업의 ‘컷! 그리고 액션! : 신인 여성 감독들의 제작 노트’ 행사가 진행됐다. 7인의 여성 감독 자클린 쥔트(<돈 렛 더 썬>), 발렌틴 카디크(<여름의 랑데뷰>), 쥘리아 코발스키(<그녀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g
글: 이우빈 │
사진: 박종덕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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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5호 [News] 영화는 매우 큰 산업, 근본부터 지원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이종필, 윤가은 감독의 앤솔로지 영화 <극장의 시간들> 상영관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영화의전당에서 작품을 관람한 뒤 관객과의 대화에도 끝까지 참석했다. GV 게스트로는 <침팬지>의 이종필 감독, 배우 김대명·홍사빈, <자연스럽게&
글: 김소미 │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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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인터뷰]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된다면, <프랑켄슈타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세상에 공개된 적 없지만 어쩐지 이미 존재하는 것 같은 영화들이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이 그렇다. <프랑켄슈타인>은 그가 평생 천착해온 괴수 호러의 고전이자 그의 모든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평자들이 줄곧 인용해온 텍스트다. 델 토로 또한 여러 차례 괴물에 매혹된 첫 순간으로 <프랑켄슈타인>을 손꼽았고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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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화보] 가을이 왔고, 별들이 떴다
주말로 접어든 영화제가 스타들의 열기로 채워지고 있다.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여러 오픈토크와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두 개의 액터스 하우스로 팬들의 걸음이 유독 분주했던 하루. 어느덧 가을의 색으로 멋내고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 배우들의 빛나는 면면이 여기 있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초청작 <대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사진: 백종헌 │
사진: 박종덕 │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