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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유쾌한 <골말 어게인>, 뮤지컬영화 <시크리트 슈퍼스타> 흥행몰
지난 디왈리 축제 기간, 인도에선 이색 장르의 영화 한편이 흥행몰이를 했다. 실험적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로히트 셰티 감독의 코믹 공포물 <골말 어게인>이다. 고아원에서 자란 다섯 남자가 25년 만에 고아원으로 돌아와 어릴 적 친구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여인과 재회하고, 친구의 원혼을 풀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발리우
글: 정인채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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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7.11.17~19
<레이디 버드> Lady Bird
감독 그레타 거윅 / 출연 시얼샤 로넌, 루카스 헤지스
일상에서의 도피를 꿈꾸는 크리스틴(시얼샤 로넌)은 자신에게 레이디 버드라는 새 이름을 지어준다. 사생활이라고는 없는 좁은 집, 엄마와의 잦은 다툼, 어려운 집안 사정. 내년에 뉴욕의 대학에 갈 생각이다. 크리스틴의 고교 생활을 담은 영화는 그의 주변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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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피터 래빗>, 성인 관객을 겨냥한 설정과 유머
<피터 래빗> PETER RABBIT
감독 윌 글락 / 목소리 출연 제임스 코든, 마고 로비
우리가 아는 피터 래빗이 맞다. 115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아동문학의 대표 주자로 사랑받은 토끼 캐릭터 피터 래빗이 소니의 최첨단 애니메이션 기술을 만났다. 실제 동물이 말을 거는 것 같은 생생한 영상으로 나타난 피터 래빗을 만나보자. 다만 윌 글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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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브로드웨이에 30년 만에 재연되는
연극 <M. 버터플라이>가 거의 30년 만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재연됐다. 뉴욕 코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재연 공연의 연출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언킹>의 줄리 테이머 감독이 맡았다. 베이징 오페라 가수와 사랑에 빠진 프랑스 외교관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할리우드 배우 클라이브 오언이, 상대역인 송릴링은 한인 배우 진하가 출연한다
글: 양지현 │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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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7.11.10~12
<라스트 레시피: 기린의 혀의 기억> ラストレシピ 麒麟の舌の記憶
감독 다키타 요지로 / 출연 니노미야 가즈나리, 니시지마 히데토시, 미야자키 아오이, 아야노 고
절대미각의 요리사 사사키(니노미야 가즈나리). 그에게 과거 천황의 요리사였던 야마가타(니시지마 히데토시)의 풀코스 레시피를 재현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온다. 영화는 요리를 매개체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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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더 포스트>, 1971년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했던 <워싱턴 포스트>의 실화
<더 포스트> THE POST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1971년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했던 <워싱턴 포스트>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펜타곤 페이퍼는 미국이 베트남전쟁 발발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는 내용이 담긴 국방부 기밀 문서다. 취재의 중심에는 미국 최초로 여성 신문 발행인을 지낸 캐서린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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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프랑스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6개가 자국영화
지난해 프랑스영화는 2억천만명을 웃도는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지난 1966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올해 역시 극장가에서 유의미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중 자국영화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10월 극장가에 걸린 프랑스영화는 모두 31편이고, 10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 톱10 작품 중 6편이 자국영화일
글: 최현정 │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