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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저놈만 죽이면 우리 가족도 새 마음 새 뜻으로 살 수 있어” - 김미조 감독, 배우 공효진에게 듣는 <경주기행>
수학여행을 떠났던 막내딸이 살해당했다. 납치, 감금, 폭행으로 참혹하게 죽은 어린 딸을 위해 엄마 옥실(이정은)은 남은 세딸 장주(공효진), 영주(박소담), 동주(이연)와 함께 복수를 꾸린다. 이들이 타깃으로 삼은 복수란, 터무니없이 짧은 형을 마치고 일상에 돌아온 범죄자를 납치해 똑같은 죽음의 형벌을 내리는 것. 목표 실행일은 막내딸 경주(황현정)의
글: 이자연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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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잊을 수 없는 이 작품의 이 장면 -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산호 작가가 고른 장면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3권에서 마리가 세나를 위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장면. ‘좋아해’를 삐뚤빼뚤하게 써놓은 팬케이크 등 전부 재밌었다.”
<부산: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 99)>
“광안리 해변가에 인어 ‘비’와 유영이 앉아 대화하는 장면. 일상의 풍경이 있어선 안될 것이
글: 조현나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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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 -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 산호 작가
- 아이스너상 수상을 축하한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의 소감이 어땠나.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막상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땐 실감이 잘 나지 않더라. 주위에서 축하한다는 연락을 받은 뒤에야 비로소 체감했다.
- 지난해 <연옥당> 3권이 발간되며 수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초기엔 짧은 단편으로 구상했다고.
처음엔 40페이지 분
글: 조현나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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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삶을 사랑하고 보듬고, 작별을 애도하는 이들의 모험 -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으로 아이스너상 수상한 산호 작가 인터뷰
주최측인 샌디에이고 코믹콘이 공식적으로 “만화계의 오스카”라 칭하는 아이스너상은 만화계의 최고 권위상 중 하나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이하 <연옥당>)이 한국 작품 최초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연옥당>의 세계에서 사망한 자는 다음 생을 얻기 위해 49일간 연옥 들판을 걸어 환생문에 도착해야 한다. 산
글: 조현나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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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새 시대의 공룡영화 - 공룡 덕후가 본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지난해 겨울, 과학기자대회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정신없이 기사를 쓰고 있었다. 옆자리에 앉은 승객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보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집중력을 잃고 그 화면을 훔쳐보는데, 갑자기 말도 안되게 생긴 생물이 화면에 등장하는 게 아닌가. 디스토르투스 렉스라는 이름의 그 공룡은 툭 튀어나온 이마에 팔이
글: 이창욱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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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글자 그대로도 비유적으로도 가족의 생존기 -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배우 앤 해서웨이, 이완 맥그리거
위기를 겪는 가족 앞에 어느 날 육식공룡 떼가 밀고 들어온다. 우선 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갈등 중인 배우자와 공조해야 맞고, 내 아이 그리고 내 강아지만 구해서는 절대 가족이 살아남을 수 없으므로 이웃의 안위도 챙겨야 한다.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이하 <오크 스트리트>) 속 드니스(앤 해서웨이)와 그렉(이완 맥그리거)은 그
글: 정재현 │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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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현실과 환상이 충돌한다 -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과의 인터뷰는 지난 6월에 이루어졌다. 당시 사전 시사 없이 영화를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소스는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이하 <오크 스트리트>)의 예고편이 전부였는데, 이 영상엔 빌리 조엘의 가 2분 남짓 귓전을 때린다. “당신이 뭐라고 하든 상관 안 할래, 이건 내 인생이야. 당신 인생이나 신경 쓰고
글: 정재현 │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