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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한 인간으로서의 교황의 속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We Have a Pope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We Have a Pope
난니 모레티 | 이탈리아, 프랑스 | 2011년 | 102분 | 월드 시네마
이탈리아 정부에 파일이 있다면 난니 모레티는 ‘꽤 골치 아픈’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마당하다. 전작 <악어>로 베를루스코니 정권에 정치적 맹공격을 가한 것도 모자라 이번엔 감히 가장 신성한 공간인 교황
글: 이화정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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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인간 개개인에게 스며든 파국의 정서 <멜랑콜리아> Melancholia
<멜랑콜리아> Melancholia
라스 폰 트리에 |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독일 | 2011년 | 136분 | 월드 시네마
2012년 지구 멸망에 대한 근심이 블록버스터영화로만 환원될 리 없다. 라스 폰 트리에 역시 종말의 날을 자기 방식으로 스크린에 재현한다. <멜랑콜리아>는 행성간의 충돌로 지구 최후의 날을 보내는 자
글: 이화정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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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클리셰가 만들어내는 감동적인 대단원 <점프 아쉰> Jump Ashin!
<점프 아쉰> Jump Ashin!
린유셴 | 대만 | 2011년 | 126분 | 아시아영화의 창
우리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어떤 작가영화를 만드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어떤 대중영화를 만드는지는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중화권의 무협영화나 일본의 기획영화를 제외한다면 좀처럼 수입되는 대중영화가 없기 때문이다. 그
글: 김도훈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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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박홍민·구혜선 감독에 주목하세요
전찬일 프로그래머는 올해 처음 한국영화 부문을 맡았다. 변화의 목표는 “외연 및 내포의 확장, 다양성 제고”였다. “오래전부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경계가 느슨해지고 있었다. 그래서 한국영화의 오늘에서도 파노라마는 상업영화, 비전은 독립영화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려 했다. 파노라마에서 한국영화의 흐름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려했다면 비전은 단지 뉴 커런츠나
글: 강병진 │
사진: 손홍주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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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 마켓의 가능성 증명한다
아시아 필름 마켓이 새 둥지에서 두번째 비상을 준비한다. 먼저 PIFF에서 BIFF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마켓의 가장 큰 화두인 프로젝트 마켓 ‘PPP’가 ‘APM(Asian Project Market)’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새 이름을 얻으면서 그간 호텔에서 진행하던 마켓 장소도 전문전시장인 벡스코로 옮겼다. 아시아 필름 마켓의 남동철 실장은 “단순히
글: 남민영 │
사진: 손홍주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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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재밌는’ 다큐 보세요
영화제 관계자들은 흔히 영화제가 열리기 두세달전을 성수기, 그 이외의 시기를 비수기라 부른다. 홍형숙 프로그래머에겐 5년째 ‘비수기’가 없다. 그녀가 담당을 맡은 아시아영화펀드(이하 ACF)는 1년 내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해외 각지에서 부산이 제작지원한 작품의 쇼케이스를 열었고 영화인들과는 꾸준히 연락해 ‘우리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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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꽃비가 멈춰도 꿈은 끝나지 않아
욘판 멜로드라마의 주인공들은 흠모하는 사람을 향해 늘 전화보다 편지를 쓰고, 한 마디를 하기 위해 열 번을 머뭇거리며, 정면으로 바라보기보다 종종 그냥 지나쳐 슬그머니 돌아본다. 1980년대 후반 홍콩 누아르 영화들이 아시아영화시장을 점령했던 때, 그러니까 <영웅본색>의 적룡과 주윤발이 선글라스에 바바리코트를 걸치고 만나던 센트럴의 황후상 광
글: 주성철 │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