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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독립영화란 개념과 이를 쫓는 사람들의 좌충우돌 수난극 <하수조에 빠진 여배우> The Woman in the Septic Tank
<하수조에 빠진 여배우> The Woman in the Septic Tank
마를론 리베라 | 필리핀 | 2011년 | 90분 | 아시아영화의 창
영화란 본디 백조의 운명이다. 스크린에 투영된 한컷 한컷의 프레임은 곧 수면 아래의 발버둥에서 창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수조에 빠진 여배우>는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발버둥이 어
글: 강병진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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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내 인생 내 영화를 말하기엔 저의 인생과 경력이 20년 정도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얼굴에 쑥스러움이 가득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작 <기적>을 들고 온 그의 인생과 영화 얘기를 듣기 위해 영화의 전당 아카데미룸은 들뜬 표정의 관객들로 가득 찼다. 9일 저녁 7시 ‘My Life, My Cinema’를 주
글: 남민영 │
사진: 이동훈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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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노동을 해도 자유롭게 살기 힘든 이민자들 <그곳> LA-BAS - A Criminal Education
<그곳> LA-BAS - A Criminal Education
귀도 롬바르디 | 이탈리아 | 2011년 | 100분 | 플래시 포워드
나폴리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캄파니아는 아프리카 이민자 2만명의 또 다른 고향이다. 영어와 불어를 쓰는 그들의 절반은 불법이민자들이고 그들에게 거주지나 일자리를 주는 것은 불법이다. 이런 환경은 필연적으로
글: 이현경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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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초현실적인 관념이 동서양을 오간다 <기억의 지대> Memories Corner
<기억의 지대> Memories Corner
오드리 푸셰 | 프랑스, 캐나다 | 2011년 | 82분 | 플래시 포워드
1995년 고베 대지진은 일본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영화는 프랑스에서 온 여기자의 시선으로 이 참담한 기억을 되살린다. 이 지점에서 알랭 레네의 <히로시마 내 사랑>이 떠오른다. 일본의 역
글: 이현경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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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이제는 말라버린 그날의 기억에 생기를 <별이 빛나는 밤> Starry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Starry Starry Night
린슈위 | 대만, 중국, 홍콩 | 2011년 | 98분 | 뉴 커런츠
당신 인생의 가장 빛났던 순간은 언제인가. 때론 찰나의 시간이 삶을 지배한다.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을 맞이하는 결정적 순간.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은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도 있다. &
글: 송경원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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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그렇게 아이들은 커나가요
아이들의 세계는 수영복, 채소 씨앗, 거리에서 주운 동전, 체온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기적>은 아이들이 이러한 사소한 요소들로 채워진 세계를 깨닫는 성장영화다.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어떤 비극에 놓여있든, 그 자체로 싱그러운 아이들의 세계를 그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기적>에서 ‘아이들은 스
글: 강병진 │
사진: 이동훈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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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그대로 멈추어라 어둠 속에 깃든 아름다운 신비여
영화는 많지만 예술은 적다. 많은 이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대신 이야기를 읽고 나온다. 때로는 이야기마저 개의치 않고 장면의 스펙터클에 머문다. 눈물과 웃음을 구걸하는 이야기, 혹은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의 홍수. 어느 쪽이건 영화는 그저 소비된다. 아마도 영화는 회화가 멈춘 지점부터 출발한 원죄로 인해 창조되는 대신 복제되고 팔리는 쪽의 운명으로
글: 송경원 │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