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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깊이있는 사유와 끝내주게 건조한 유머감각 <알프스> Alps
<알프스> Alps
요르고스 란티모스 | 그리스 | 2011년 | 93분 | 월드 시네마
어쩌면 미카엘 하네케의 가장 명석한 영화적 제자. 재작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을 차지한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송곳니>는 모던 시네마의 자장 속에서 사회적 폭력과 억압을 사유하는 기막힌 부조리극이었다. 두 번째 영화이자
글: 김도훈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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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영화같은 현실 앞에서 침묵은 죄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뱀파이어>는 비 일본인 배우들을 중심으로 한 뱀파이어 영화다(일본인 배우는 아오이 유우 한 명뿐이다). 뱀파이어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누구는 더 섹시하고 잔인하게, 누구는 더 순수하고 낭만적으로 뱀파이어를 그리고 싶어 하지만, 이와이 슌지의 <뱀파이어>는 사람을 해치고 싶어하지 않아 자살을 원하는 사람
글: 이다혜 │
글: 남민영 │
사진: 손홍주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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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세상은 넓고 오뎅종류는 많다
나의 맛집 포인트는 의외로 동래역이다. 내가 고3시절 1년간 다녔던 중앙여고가 동래역에 있기 때문이다. 나름 교통의 요지라 유동인구가 많아서 먹거리도 많은데 특히 떡볶이와 오뎅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나의 추천 장소는 동래역 안에 있는 오뎅집. 아마 우동도 팔고 오뎅도 팔고 하는 간이식당 같은 곳으로 기억하는데, 친구들에게 서울촌것으로 불리던 나는 여기
글: 오지은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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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무협도 무조건 재밌어야 해
“무조건 재미있는 무협영화를 만들겠다.” <무협>의 진가신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 동안 가장 많이 한 말이다. <무협>은 류진시(견자단)라는 정체불명의 고수가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 출발하기 위해 한 마을에 들어와 가정을 꾸린다. 어느 날, 그는 마을을 침입한 두 명의 악당들을 제압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조사하러 마을을 찾은 형사(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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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다큐멘터리 영화의 긍정적인 현실개입 <때리지 말아요, 제발!> Please Don\'t Beat Me, Sir!
<때리지 말아요, 제발!> Please Don't Beat Me, Sir!
김철민 | 인도, 미국 | 2011년 | 85분
인도의 집시라 불리는 챠라 부족에게는 삶의 방편으로 도둑질과 밀주 제조가 일상화되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불법을 눈감아주는 경찰과 공생하며 폭력과 뇌물상납을 운명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들에게 거리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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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웨스턴=미국 장르' NO! 상상과 판타지의 공간으로
서부영화는 다양하다. 어쩌면 너무도 견고한 틀 속에 있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도 다양해 보이는지 모른다. 서부영화의 이야기는 분명 단순하다. 한 남자가 마을에 들어온다. 마을은 혼란에 빠져있다. 대부분 법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당들 때문이다. 남자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처해 보려 하지만 결국 총을 뽑게 된다. 그리고 석양을 등지고 마을을 떠난다. 이 단순해
글: 조영정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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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프랑스 대중영화의 새지평을 열다
뤽 베송은 모든 규격에서 조금씩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그는 프랑스 영화를 만들기 싫어하는 프랑스 감독이고, 아직 십대소년의 취향과 감수성을 유지하는 철없는 중년남자이다.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를 감독하거나 제작했고 그중 상당수는 국제적인 흥행성공작이었지만, 그를 완성된 영화예술가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직도 국내 관객들에게 인기 있는 그의 초
글: 듀나 │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