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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쇼박스 활짝, 아이맥스 폴짝 - 영화진흥위원회, 2026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지난 7월29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2026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영화 매출액은 5790억원, 관객수는 5705만명으로, 영진위는 상반기 극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9% 증가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 매출의 94.2%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는 <왕과 사는 남자>를 필두로 한 한
글: 남선우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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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상남자> 박정민 출연, 배우 겸 감독 김희원 연출 확정&이창동 감독, 토론토국제영화제 수상&영화진흥위원회, 여주교도소 <왕과 사는 남자> 공모&허범욱 감독 별세
디즈니+ <상남자> 박정민 출연, 배우 겸 감독 김희원 연출 확정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상남자>의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CEO에서 20년 전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주인공 한유현 역은 배우 박정민이 맡고 배성우,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이 합류한다.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은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글: 김태연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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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유관기관에 실질적 도움 될까, 메가박스중앙 회생절차 설명회 열려
지난 7월29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메가박스중앙 회생절차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 마포구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설명회에는 배급사와 위탁상영관 등 유관 업체 관계자 9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모두 발언을 맡은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글: 남선우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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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어른은 그냥, 한다
다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한번은 온다. 그때 누군가는 천근의 몸과 만근의 마음을 짊어지고 기어이 자리로 돌아가 그날 맡은 일을 한다. 왜? 일이니까. 시시하고 맥없는 대답 같지만 이 짧은 문장 안에는 어른의 하루가 통째로 들어 있다. 어떤 일도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일은 누군가와 이어진 연결이고, 내가 서 있어야 할 위치이며, 끝내 감당해야 할
글: 송경원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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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박홍열의 촬영미학] <호프>의 심도(深度) 나홍진의 심도(心度)
<호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깊은 심도(深度)다. 이 영화 안의 깊은 심도는 숨기는 공포가 아닌, 드러낸 풍경 안에서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위한 촬영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모든 것이 보이는데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세계, 이 역설이 <호프>의 카메라가 가진 태도다.
촬영 현장
글: 박홍열 │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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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비평] 유령에 대한 어떤 탐구, 오진우 평론가의 <그림자 아이>
유령은 몸이 필요하다. 이원영 감독의 <미명>에서 아내가 죽은 이후에 남자의 육체는 파편화된다. 갈기갈기 찢기다 못해 기화하는 듯하다. 그는 말을 잃은 뒤 친구와 텍스트로 소통하며 술 한잔을 기울이고, 기계의 음성을 빌려 죽은 아내에게 말을 건다. 부부의 재회는 명멸하는 빛 아래에서나 가능한 것이었고, 그 모습은 유리창에 잠시나마 맺히는 신기
글: 오진우 │
202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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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부표의 꿈, 문주화 영화평론가의 <지느러미>
4000km에 달하는 인공 장벽 안에 갇힌 미래의 통일 대한민국을 영화의 시공간으로 상정한 박세영 감독의 <지느러미>는 핏빛으로 얼룩진, 인간과 돌연변이 오메가, 두 종간의 혐오로 오염된 사회를 관측한다. 이는 과거의 원폭 피해와 패전의 기억을 꿈의 형식으로 치환하여 미래로 투사했던 구로사와 아키라의 <꿈>을 불러들인다. 여섯 번째
글: 문주화 │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