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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무산일기>와 달리 밝은 감정으로...”
작년 부산에서 단 한편의 한국영화를 선택하라면 박정범의 <무산일기>다.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무산일기>는 로테르담, 도빌, 폴란드, 러시아 등 출품된 국제영화제마다 상을 휩쓸었다. 1년 만에 박정범 감독은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 신작을 들고 참여한다. 제목은 <살다>. 강원도 산골 청년이 고
글: 김도훈 │
사진: 최혁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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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아시아의 상상력, 무협 3D로 구현하겠다
서극 감독은 올해 부산에 영화 대신 비전을 가지고 왔다. 1980년대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는 침체된 홍콩 영화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무기로 3D를 선택했다. 서극 감독은 현재 자신이 제작하고 이혜민 감독이 연출한 <신용문객잔>(1992)을 리메이크한 3D 영화 <용문비갑>의 후반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초의 3
글: 신두영 │
사진: 이동훈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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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딴 생각, 즐겁잖아요?
<위험한 흥분>은 <마지막 늑대>를 연출했던 구자홍 감독이 약 7년 만에 만든 장편영화다. 전작의 주인공이 시골마을의 순경이었다면, 이번에는 마포구청 공무원이다.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역습>은 사채추심업자와 세탁소 주인의 하드보일드 영화다. 아무래도 평범한 사람들의 캐릭터에 끌리는 것 같다.”(웃음) 영화는 언제나 거기
글: 강병진 │
사진: 하상우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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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포르투갈 영화를 여는 열쇠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 밀집한 집합주택(social housing). 주아옹 카니조 감독의 <혈육>의 ‘사람들’은 그곳에서 살아간다. 방과 화장실이 한 프레임 안에 잡히고, 이 방의 언쟁이 옆방의 언쟁과 한데 뒤섞인 채, 바깥의 소음으로 이어지는 좁디좁은 공간. 이미지와 사운드의 절묘한 중첩은 복잡하게 얽힌 영화 속 하층민의 생활을 상징한다.
글: 이화정 │
사진: 권효빈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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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귀여운 남자
할리우드의 ‘청춘 스타’ 하면 당장 떠오르는 이름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샤이어 라보프…. 이들에 비해 로건 레먼은 아직 낯선 이름이다. <나비효과>에서 애쉬튼 커처의 아역으로 출연했다거나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의 퍼시 잭슨이라고 설명하면 그제야 무릎을 치는 관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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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48년 전통 해운대 원조 할매 국밥집
안녕하세요, 박정민입니다. "SS501 그... 걔?"라고 생각했어요, 안했어요? 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잠시 제 소개를 하자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상을 수상한 <파수꾼>에서 베키 역을 맡았던... 이래도 모르신다면 모 자양강장제 광고에서 붐마이크를 들고 졸던 그 붐마이크맨인데 그래도 잘 모르시겠으면 그냥 지금 이 글을 쓰고 있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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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촬영전에 모두 함께 보드카를
<한밤 중에>는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서 가장 독특한 영화다. 카메라가 잡아채는 건 오로지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 정사를 나누는 남녀뿐이다. 그들은 끝없는 대사를 통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의 상념들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꽤나 프랑스적인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한밤 중에>의 감독 안 에몽은 캐나다의 프랑스 문화권인 퀘벡주 출신
글: 김도훈 │
사진: 최혁 │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