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 소식]
무협도 무조건 재밌어야 해
“무조건 재미있는 무협영화를 만들겠다.” <무협>의 진가신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 동안 가장 많이 한 말이다. <무협>은 류진시(견자단)라는 정체불명의 고수가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 출발하기 위해 한 마을에 들어와 가정을 꾸린다. 어느 날, 그는 마을을 침입한 두 명의 악당들을 제압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조사하러 마을을 찾은 형사(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1-10-11
-
[추천영화]
다큐멘터리 영화의 긍정적인 현실개입 <때리지 말아요, 제발!> Please Don\'t Beat Me, Sir!
<때리지 말아요, 제발!> Please Don't Beat Me, Sir!
김철민 | 인도, 미국 | 2011년 | 85분
인도의 집시라 불리는 챠라 부족에게는 삶의 방편으로 도둑질과 밀주 제조가 일상화되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불법을 눈감아주는 경찰과 공생하며 폭력과 뇌물상납을 운명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들에게 거리
2011-10-11
-
[영화제 소식]
'웨스턴=미국 장르' NO! 상상과 판타지의 공간으로
서부영화는 다양하다. 어쩌면 너무도 견고한 틀 속에 있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도 다양해 보이는지 모른다. 서부영화의 이야기는 분명 단순하다. 한 남자가 마을에 들어온다. 마을은 혼란에 빠져있다. 대부분 법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당들 때문이다. 남자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처해 보려 하지만 결국 총을 뽑게 된다. 그리고 석양을 등지고 마을을 떠난다. 이 단순해
글: 조영정 │
2011-10-11
-
[영화제 소식]
프랑스 대중영화의 새지평을 열다
뤽 베송은 모든 규격에서 조금씩 떨어져 있는 사람이다. 그는 프랑스 영화를 만들기 싫어하는 프랑스 감독이고, 아직 십대소년의 취향과 감수성을 유지하는 철없는 중년남자이다.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를 감독하거나 제작했고 그중 상당수는 국제적인 흥행성공작이었지만, 그를 완성된 영화예술가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직도 국내 관객들에게 인기 있는 그의 초
글: 듀나 │
2011-10-11
-
[영화제 소식]
이 상상은 우리 모두의 꿈 아닐까
<나의 아버지 바르시니코프>는 미하일 바르시니코프를 자신의 아버지라고 믿고 사는 발레학교 소년의 이야기다. 경쾌한 터치 속, 80년대 냉전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독특한 성장담. 영화감독 이전 발레댄서였던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 매혹적인 성장기를 연출했다. 내러티브있는 무용을 구상하던 그는 이제 영화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1-10-11
-
[영화제 소식]
타고르가 남긴 유산을 찾아서
인도의 타고르가 1913년에 받은 노벨문학상 메달은 지난 2004년 자취를 감추었다. <노벨상 메달 도둑>은 이 사건을 통해 타고르의 휴머니즘과 현대 인도의 관계를 바라보는 영화다. “당시의 가장 즉각적인 반응은 ‘믿을 수 없다’였다. 국가적 안보나 경찰 시스템에 비상이 걸릴 정도로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감독인 수먼 고시는 타고르의 탄생 1
글: 강병진 │
사진: 권효빈 │
2011-10-11
-
[영화제 소식]
"<더 레이디>는 부산에서 전혀 자르지 않고 상영해줘서 고마웠다" 外
“<제5원소>가 한국에서 20분이나 잘렸을 때는 화가 났었다. 하지만 한 나라에 대해 지속적으로 나쁜 인상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프랑스에서도 매주 한국식당을 찾는다. <더 레이디>는 부산에서 전혀 자르지 않고 상영해줘서 고마웠다.”
-마스터 클래스 강연에 나선 뤽 베송 감독
“레드카펫은 관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행사다. 그런
글: 씨네21 취재팀 │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