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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1호 [인터뷰] ‘새벽의 모든’ 감독 미야케 쇼, "개인을 인정하는 사회, 거기서 시작하는 다정함”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다. 월경증후군(PMS)으로 고통 받는 후지사와(가미시라이시 모네)와 공황장애를 앓는 야마조에(마쓰무라 호쿠토)는 충동적인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인사처럼 달고 산다. 서로의 결핍을 유일하게 이해하는 둘은 전우이자 피신처로서 숨 쉴 틈을 내어준다. 16mm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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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1호 [인터뷰]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시대에 조응하는 영화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난해 인사 조정과 함께 무탈히 축제를 완주한 전주국제영화제가 민성욱·정준호 체제로 두 번째 영화제를 선보인다. 독립영화, 대안영화, 자주영화, 예술영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깔을 찾아 나서는 전주영화제는 어느 덧 개성 통통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한 바구니에 그러모았다. 해맑은 웃음 소리와 이유 있는 설렘으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두 항해자에게 다소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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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1호 [인터뷰] 문석·문성경·전진수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영화제를 꿈꾼다”
5월1일 개막을 앞두고 만난 문석·문성경·전진수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티켓 구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듣고 있다”며 영화제를 찾을 많은 관객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들은 새로운 부대 행사를 기획하고 주요 행사를 치르는 공간을 다양하게 가져가 기존 영화제 관객들뿐 아니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전주시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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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FF #1호 [기획] 특별한 34분, <인사이드 아웃2> 국내 최초 풋티지 상영
전세계 기대작 <인사이드 아웃2>가 한국 최초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풋티지 상영을 진행했다. 상영 시간은 무려 34분. 평균적으로 15분 내외로 구성되는 풋티지 러닝타임을 생각하면 무척 파격적인 결정이다.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영상이 끝났을 때 기자석은 말 그대로 술렁였다. 파안대소 하는 사람은 물론 여운 진한 대화를 나누는 이들도 많았다. 프레스
글: 이자연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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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현장은 나의 터전”, <씨네21> 사진으로 보는 마동석의 궤적
16년 전, 마동석은 <씨네21>을 만나 자신이 개발 중인 영화 시나리오가 있고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마동석은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포함한 수십편의 영화 및 시리즈를 준비 중인 제작자가 됐다.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넘어지고 깨져도 올곧게 자신의 꿈을 바라봤던 마동석이 지금의 위치에 당도하기까지 <씨네21>도 그의 여정을
사진: 오계옥 │
사진: 최성열 │
사진: 백종헌 │
글: 임수연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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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무한히 창조적’ 이다, 크리스 S. 리 B&C 콘텐츠 대표
“<범죄도시4>의 예매율이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보도되면서 내 메일로도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미국 대형 에이전시 CAA를 거쳐 글로벌 매니지먼트 겸 제작사인 B&C 콘텐츠를 연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 S. 리 프로듀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마동석의 할리우드 제작 프로덕션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할리우드가 바
글: 김소미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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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런 사람, 처음 봐요’, 마동석과 협업하는 핵심 파트너들의 말
기획, 제작, 배급, 매니지먼트, 해외 에이전시 등에 이르기까지 마동석은 한번 인연 맺은 파트너들과 오래 그리고 긴밀히 협업한다. 과거에 ‘팀고릴라’라 불렸던 크리에이티브 모임이 알려졌던 것처럼 마동석은 뜻있는 동료들을 모으고, 지지하고, 공동작업의 시너지를 내는 데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는 리더형의 기획자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과
글: 김소미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