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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이번엔 사춘기다!, <인사이드 아웃2> 제작기 트리비아
사춘기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닮은 알록달록함과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는 자아의 투명한 광채로 물든 세계. <인사이드 아웃2>의 핵심 제작진이 전해준 감정 나라의 다섯 가지 제작기 트리비아를 소개한다.
쾌적한 머릿속과 우중충한 현실
이상화된 공간인 머릿속과 달리 현실 세계의 길거리는 지저분한 벽화와 벗겨진 페인트칠이 발견되는 거칠고 낡은 공간이
글: 박수용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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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놓아주고, 바라보고, 흘려보내기 - 청소년 발달단계로 보는 라일리의 말과 행동
자녀의 사춘기를 앞두고 충분한 상상과 대비를 했더라도,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는 부모는 드물다. “내가 알던 우리 애는 사라지고 없어요.” 사춘기 아이들은 대체 무엇을 겪는 걸까. 뇌와 신경계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 ‘시냅스’로 불리는 뉴런간 연결을 통해 작동한다. 영아는 성인보다 1.5배 많은 뉴런과 시냅스를 갖고 태어난다. 아이가
글: 신지수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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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내가 10대였다면 이 영화가 정말 필요했을 것 같다”, <인사이드 아웃2> 켈시 만 감독, 마크 닐슨 제작자 인터뷰
- <인사이드 아웃2>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고안한 새 감정은 무엇이었나.
켈시 만 새 감정을 정하기까지 긴 이야기가 있다. 처음 속편을 준비할 때 라일리의 관점에서 어떤 감정이 가장 도드라지게 느껴질지 상상했다. 내 스토리 룸 벽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감정을 하나씩 써내려갔고 그중에서 자연스레 불안에 이끌렸다. 그게 사춘기를 대변
글: 이자연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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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불안은 사춘기를 잠식한다, <인사이드 아웃2>가 보여주는 사춘기의 감정적 성장의 의미에 대해
전세계로부터 사랑받은 <인사이드 아웃>이 속편을 공개했다. 전편 개봉 이후 9년 만이니 당시의 어린이 관객은 청소년이 되고 청소년 관객은 어른이 됐을 시간이다. 1318세대에 접어든 라일리는 관객의 달라진 생애주기, 경험, 가치관을 비집고 들어와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사 와 낯선 환경, 새로운 친구,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글: 이자연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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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우리는 이렇게 성장한다, <인사이드 아웃2>를 즐기는 몇 가지 방법
“라일리의 삶은 더 복잡해져서 섬세한 감정이 필요해.” 9년 만에 속편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1318세대에 접어든 라일리의 사춘기를 중심으로 ‘불안’, ‘부럽’, ‘당황’, ‘따분’ 등 총 4가지의 새로운 감정을 더했다. 전편에서 새로 이사 온 지역에 적응해나가는 라일리의 내적 갈등을 다뤘다면 속편에서는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라일리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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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여유로운 어른이 된다는 것, <타로> 김진영(덱스)을 만나다
군대 예능프로그램 <가짜사나이2>의 장발 교관, 연애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2>의 대형 메기(프로그램 중간에 투입되어 판도를 바꾸는 캐릭터), 그리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3로 대중을 매혹하고 있는 예능인 덱스가 <타로>의 주연배우 김진영으로 찾아왔다. <타로>는 갑작스럽게 공포의 상황을 마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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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프렌치 수프>를 채우는 안팎의 얼굴들
앙토냉 카렘과 오귀스트 에스코피에
도댕과 동료들이 식탁에서 화제에 올리는 앙토냉 카렘(1784~1833)과 오귀스트 에스코피에(1847~1935)는 전설적인 프랑스 요리의 거장이다. 선배 격인 “천재적인 미식의 왕” 카렘은 프랑스 요리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평가받으며 외제니가 폴린에게 가르쳐줬듯 오늘날 통용되는 하얗고 긴 요리사 모자(토그 브란슈)를 고
글: 이유채 │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