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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샤이닝> <풀 메탈 자켓> <시계태엽 오렌지> 등의 소품들 공개
1999년 3월 7일, 미국 감독 스탠리 큐브릭은 그의 마지막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방식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그가 떠난 지 19년이 지난 지금, 큐브릭의 유산이 세상과 다시 마주하게 됐다. 스탠리 큐브릭의 조수였던 에밀리오 달레산드로와 그의 아내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큐브릭에 관한 수집품들
글: 김은정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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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일본 2018.3.23~35
<치하야후루: 무스비> ちはやふる 結び
감독 고이즈미 노리히로 / 출연 히로세 스즈, 노무라 슈헤이, 마켄유
스에쓰구 유키의 만화 <치하야후루> 세 번째 극장판으로 고전 시조의 짝을 맞추는 전통 카드 게임 가루타를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패배의 쓴맛을 본 뒤 다시 한번 전국 대회에 도전하는 고교생 치하야(히로세 스즈)를 중심으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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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흡연 반대 기구 조사 결과 넷플릭스 드라마에 흡연 장면 압도적으로 많아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속 흡연 장면의 높은 빈도수 때문에 도마에 올랐다. 최근 흡연 반대 비영리기구인 트루스 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스트리밍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들은 “흡연을 묘사하거나 연상케 한 장면 수”로 스트리밍은 물론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의 TV 시리즈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글: 안현진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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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툴리>, 세 아이의 엄마와 어린 유모
<툴리> TULLY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 출연 샤를리즈 테론, 매켄지 데이비스, 마크 듀플라스, 론 리빙스턴
임신 중인 마를로(샤를리즈 테론)는 남편이 있음에도 사실상 세 자녀를 홀로 돌보는 상태다. 독박 육아 속에서 히스테리가 극에 달할 무렵, 마를로에게 젊고 붙임성 좋은 보모 툴리(매켄지 데이비스)가 찾아온다. 다행히 영화는 호러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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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3월 발리우드, 미스터리 공포물 <파리>와 코미디 <소누 케 티투 키 스위티> 개봉
인도의 3월은 홀리 축제로 문을 열었다. ‘색의 축제’ 홀리에서 사람들은 얼굴과 몸에 다채로운 색의 물감을 뿌리는데, 최근의 발리우드 극장가 역시 그처럼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화로 가득하다. 독보적인 블록버스터는 없지만 특별한 반찬 없이도 진수성찬이라고 할까. 먼저 <패드맨>은 소재부터 독특한 영화다. 지저분한 천을 생리대로 쓰는 아내를 보고
글: 정인채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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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8.3.9~11
<파인딩 유어 피트> Finding Your Feet
감독 리처드 론크레인 / 출연 이멜다 스탠턴, 티모시 스폴, 셀리아 아임리, 데이비드 헤이먼
자신의 은퇴 축하 파티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산드라는 이 뻔한 비극에서 재빨리 탈출하는 편을 택한다. 관계가 소원했던 언니 재키의 낡은 아파트에 찾아가 무작정 숙식을 청한 그녀는 새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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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돈 워리, 히 원트 겟 파 온 풋>, ‘걱정마요, 걸어서는 멀리 못 갈 거예요’
<돈 워리, 히 원트 겟 파 온 풋> DON'T WORRY, HE WON'T GET FAR ON FOOT
감독 구스 반 산트 / 출연 호아킨 피닉스, 조나 힐, 루니 마라, 잭 블랙
심각한 알코올중독을 겪다가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상태가 된 후 만화가로서 새 삶을 살기 시작한 존 캘러핸의 삶을 다룬 영화. 그의 자서전에서 그대로 빌려온 제목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