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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오늘날 안중근을 기린다는 것은, <하얼빈>
안중근의 거사를 다룬 대작 <하얼빈>이 흥행 중이다. 뛰어난 영상미와 압도적인 화면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극단적인 명암 대비로 17세기 명화를 보는 듯한 장면들, 광활한 자연을 담은 아이맥스 화면, 부감숏 등 촬영이 훌륭하다. 그러나 단선적인 캐릭터와 연극적인 대사는 지적할 만하다. 가장 큰 문제는 서사이다. <하얼빈>
글: 황진미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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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모눈을 벗어나는 얼음처럼, <부모 바보>
영진(안은수)은 전과가 있다. 이 정보는 영화 초반부, 지각한 영진이 진현(윤혁진)에게 핀잔을 들은 뒤 밖으로 나가면 옆자리 이 과장의 빈정대는 대사(“전과 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어”)로 전달된다. 이런 대사가 영화의 도입에 한번 기입되고 나면 관객은 그 내막을 궁금해할 수밖에 없다. 움직임은 굼뜨고 말은 어눌하며 늘 무표정한 영진은 대체 무엇을 숨기
글: 이보라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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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트리거>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컬러 퍼플>
<트리거>
디즈니+ / 감독 유선동 / 출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 공개 1월15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긴장감을 무기 삼을 수 있을까, 일단 웃음으로 마무리
“여기는 드라마국처럼 큰돈은 못 벌어도 PPL은 받지 않는 지조와 자존심이 있고 그리하여 지난 10년간 시청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 1위, 대한민국 탐사보
글: 이자연 │
글: 이유채 │
글: 정재현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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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Archive] 코랄리 파르자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쇼킹하고 강렬한 영화 <서브스턴스>. 이 영화를 만든 코랄리 파르자 감독을 첫 장편 데뷔작인 <리벤지>로 201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방문했을 때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난 전날엔가 후배 기자의 추천으로 막 <리벤지>를 본 후였는데 너무나 강렬하고 화끈한 영화에 홀딱 빠져서는 <리벤지>
글·사진: 오계옥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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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ulture book]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
마크 로스코 지음 김주영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마크 로스코는 예일대학교를 중퇴하고, 1920년대 초반 뉴욕에 정착하기로 결정한 후 줄곧 그림을 그렸다. 특히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를 지나면서 그림을 쏟아냈고, 1940년에서 1941년 사이 작품이 눈에 띄게 달라졌으며,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이라는 책이 될 글을 썼다. 현대 미
글: 이다혜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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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이자연의 TVIEW] 깜짝 비디오
보통 영상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는 무의식적인 소망, 세대적 염원이 담겨 있다. 한때 사람들은 냉철한 여성 캐릭터를 “걸크러시”라며 환호하고, 갈등을 극적으로 뒤집는 이야기를 “사이다 마신다”고 표현했다. 이 현상의 뒤편에는 여성 중심 작품이 가뭄이거나, 극적 카타르시스로 대리만족을 느끼길 원하던 시대상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유독 눈에 많이
글: 이자연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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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고스트캣 앙주
11살 소녀 카린은 엄마를 여의고 아빠와 함께 지내고 있다. ‘엄마 기일 전까지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아빠가 떠난 뒤, 혼자 남은 카린의 삶에 37살 고양이 요괴 앙주가 등장한다. 앙주와 함께 지내면서도 카리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어하고, 결국 앙주와 카린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저승으로 여행을 떠난다. 고양이 요괴와 소녀의 특별한 여름 여행을
글: 조현나 │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