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인터뷰] 경계를 넘어선 도전, ‘귀공자’ 김선호
직업도 정체도 공개되지 않은 채 마르코(강태주)의 삶에 불쑥 끼어든 귀공자는 내내 이름도 밝혀지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능청스러운 태도와 비죽거리는 웃음, 포커페이스로 생동감을 자아낸다. 단막극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의 김래완과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차우식을 통해 개성을 선보인 그는 드라마 <스타트업>과 &l
글: 이자연 │
2023-06-21
-
[커버스타]
[커버] ‘귀공자’, 미스터리한 질주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는 어느 날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가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부름에 한국에 들어온 그는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을 펼치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어디로 향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다. 음흉한 속내를 파악하기 힘든 귀공자(김선호)부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3-06-21
-
[커버스타]
[커버] 최초의 스피드스터 플래시와 돌아온 배트맨
플래시는 어떤 영웅인가
플래시는 코믹스 사상 최초의 스피드스터다. 1940년 가드너 폭스가 쓰고 해리 램퍼트가 그린 <플래시 코믹스>를 통해 첫 등장한 플래시는 올해로 데뷔 83년을 맞이했다. 마블의 ‘퀵 실버’를 비롯해 속도를 강조한 히어로는 적지 않지만 그 제일 앞자리에 ‘플래시’가 있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플래시는 그저 속
글: 송경원 │
2023-06-13
-
[커버스타]
[커버] ‘플래시’, 끝, 어쩌면 새로운 시작
DC 코믹스는 현대의 신화를 쓴다.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를 창조해왔다는 게 아니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인류가 오래전부터 반복해온 이야기의 원형에서 모티브를 따와 현대적으로 각색했다는 의미다. DC 코믹스는 항상 클래식한 서사에 뿌리를 두었고, DCEU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스크린에 신화를 쓰고자 했다. DCEU의 영웅
글: 송경원 │
2023-06-13
-
[커버스타]
[커버] DCEU의 마지막을 장식할 ‘플래시’
저스티스 리그의 분위기 메이커 플래시의 단독 영화가 드디어 공개됐다. 주연배우 에즈라 밀러의 기행과 구설로 인해 개봉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베일을 벗은 영화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영웅 플래시의 첫 번째 단독 영화이자 잭 스나이더가 기틀을 잡았던 DC 확장 유니버스(이하 DCEU)의 마지막 영화
글: 송경원 │
2023-06-13
-
[커버스타]
[인터뷰] ‘드림팰리스’ 이윤지, 나를 닮은 수인을 만나
뻗친 머리에 남루한 옷차림, 항시 근심 가득한 표정. 수인의 외양은 그간 우리가 봐온 배우 이윤지와 영 딴판이다. 성격도 마찬가지다. 산업재해로 남편이 사망한 이후 수인은 어두운 기척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해사하고 따스한 성정의 배우 이윤지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드림팰리스> 속 이윤지는 놀라울 정도로 수인과 닮았다. 이것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3-06-06
-
[커버스타]
[인터뷰] ‘드림팰리스’ 김선영, 삶과 조응하는 연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선영을 통해 생애 보편적인 애환과 고락을 덤덤히 그려낸 배우 김선영은 능청스럽게 동네 분위기를 압도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박찬숙으로, 밀도 높은 설움과 슬픔을 끌어안은 영화 <세자매>의 희숙으로 작품에 다양한 현실을 반영해왔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극성 맞은 학부모 조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