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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잠자고 있는 삶의 에너지 <반드시 크게 들을 것2: WILD DAYS>
2012년 3월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미국의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디 록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2011년 한국의 인디밴드들을 미국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서울소닉’ 프로젝트로 SXSW에 참가했던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한국 밴드들과의 합동공연과 주로 한인들을 대상으
글: 김태훈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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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과거라는 미래의 거울 <유신의 추억: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유신의 추억: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이하 <유신의 추억>)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비추는 몽타주로 시작한다. 도시는 발전했고, 그 속의 사람들은 바쁘다. 스크린 밖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들은 이제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다. 대통령선거를 앞두었던 올해 개봉한 다큐멘터리들처럼 <유신의 추억>도 그들이 잊고 있던
글: 강병진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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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소한 악행 <개들의 전쟁>
작고 낡은 자동차 한대가 작은 마을을 누빈다. 운전석엔 ‘상근 패거리’의 우두머리인 상근(김무열)이 앉아 있고, 보조석엔 그의 왼팔인 충모(진선규)가 자리를 지킨다. 이윽고 이들이 도착한 곳은 터미널 부근에 있는 ‘옥상의 아지트’다. 그곳에는 영화의 주요 멤버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중에 호기로워 보이는 자는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간혹 폭력적인 청탁을 받
글: 이지현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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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범죄자라는 DNA <범죄소년>
지구(서영주)는 친구들과 함께 빈집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주인을 밀치고 황급히 도망친다. 지구는 특수강도 상해죄로 학교 앞에서 체포되고 소년원으로 보내진다. 소년원 생활이 1년이 다 되어가던 무렵, 엄마 효승(이정현)이 지구를 면회하러 온다. 어린 시절 집을 나간 뒤 소식 한번 없던 엄마다. 임시출소한 지구는 엄마를 따라나서지만 효승은 아들과 함께
글: 이영진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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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세상의 모든 아버지 <볼케이노: 삶의 전환점에 선 남자>
이제 막 은퇴식을 마친 학교 수위 하네스(테오도르 줄리어슨)는 괴팍한 성미의 노인이다. 그는 걸핏하면 아내 안나(마그렛 헬가 요한스토디어)에게 화를 내고, 장성한 아들과 딸에게 생트집을 잡는다. 자식들은 어머니를 연민하고, 아버지를 원망한다. 이들에게 하네스는 그저 실패자일 뿐이다. 그러나 이들은 하네스가 바로 자신들 때문에 귀향을 포기했다는 것을 알지 못
글: 김효선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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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형식에 바치는 영화적 연가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유명 극작가 ‘앙트완 당탁’의 부고를 들은 열세명의 인물들이 몽블랑 고지대에 위치한 대저택에 모여든다. 그들은 모두 과거에 앙트완의 희곡 <유리디스>를 연기한 적이 있는 배우들이다. 집사는 이들에게 저택의 내력에 대해 설명하는데, 앙트완이 지난해 스물다섯살 연하의 애인과 헤어지면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게 됐단 이야기이다. 이후 모두가 스크린이 설
글: 이지현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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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저돌적인 그녀의 두드림 <반창꼬>
<반창꼬>
감독 정기훈 / 출연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 쥬니, 진서연 / 개봉 12월19일
“지금 그쪽이 뭔가 단단히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내가 지금 그쪽을 좋아서 따라다니는 거예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효주가 이 말을 한다면, 그 사연이 궁금하지 않겠는가. <반창꼬>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 살리는
글: 장영엽 │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