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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화마와 잿더미 속에 신음하는 할리우드, LA 전역을 덮친 산불… 그래미상과 아카데미 시상식은 예정대로 열려
팝 스타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는 그래미 어워드와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행사다. 하지만 두 시상식이 열리는 LA는 지금 전혀 축제 분위기가 아니다. 지난 1월 LA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역사상 최악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수만명의 주민들이 집을 잃었고 이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수 거주하
글: 안소연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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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하고 왔습니다
영화 보고 왔어. 어림짐작으로도 수천번은 건넸을 이 습관 같은 대답이 근래 전혀 다른 두께로 다가온다. 예전엔 영화 보고 오면 그 영화에 대한 것만 기억에 남았다. ‘영화’가 주인공이고 관람은 당연한 기본값이었다. 영화는 보는 매체니까. 최근엔 본 내용만큼이나 점점 ‘보았다’는 행위 자체가 기억에 남는다. 어떤 영화를 보았는지 못지않게 어디서 어떻게 만났
글: 송경원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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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그날의 이름은 ‘하늘이 불타던 날’. 원작 <퇴마록>으로 보는 애니메이션 <퇴마록> 안내서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난 <퇴마록> 세계관을 마음껏 즐길 방안은 단연 원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섬세하게 기술되는 소설의 특성과 달리 생략되거나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애니메이션 버전을 유연 하게 이해하기 위해 짧은 안내서를 준비했다. 소설과 애니메이션, 두 주축으로 건설된 <퇴마록> 세계관을 즐겁게 탐험하길.
1. 숲을 헤매던 현암은 대
글: 이자연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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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죄와 무구 사이…오컬트적 세계를 복합적으로 그려내다, <퇴마록> 김동철 감독 , 이우혁 크리에이터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효시로 각인된 0세대 웹소설 <퇴마록>은 1993년 PC통신 하이텔에 연재된 이래 다양하게 리메이크되었다. 첫 연재 시점 이후 32년 만에 로커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원작이 가진 힘을 살린 리메이크작을 바라는 오랜 팬들의 기다림과 애니메이션으로 그 방대한 세계를 처음 접하게 될 새로운 관객의
글: 유선아 │
사진: 오계옥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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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내가 필요한 곳이라면…어디든 가는 거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난 <퇴마록>
1993년 여름, PC통신 시절 하이텔에 연재된 <퇴마록>은 이듬해 1월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모든 퇴마사가 힘을 합치기 시작하는 ‘국내편’을 비롯해 ‘세계편,’ ‘혼 세편’ , ‘말세편’까지 <퇴마록>은 완결에 이르는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너른 세계관 설정과 혼합된 전례 없는 한국형 오컬트는 원작자 이
글: 이자연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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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건축가의 눈으로 본 영화 <브루탈리스트>, ‘아름다움’을 팝니다
영화 <브루탈리스트>에는 미국에 도착한 이민자 라즐로 토스(에이드리언 브로디)가 매춘부를 품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이상하게 이 장면이 낯설게 느껴졌다. 그 이유는 매춘부보다 라즐로의 몸을 전시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매춘부의 머리 위로 라즐로의 조각상 같은 몸을 보여주고 있다. 누가 몸을 파는 것인지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다. 여기서 생각
글: 윤웅원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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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어느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 <두 사람> 반박지은 감독
<두 사람>은 담백하고 명확한 제목처럼 독일에 사는 노년의 레즈비언 커플인 이수현, 김인선씨의 삶을 솔직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70년대 파독 간호사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은 40여년째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사는 동시에, 이민자·성소수자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독일에 체류하는 반박지은 감독은 전시회에서 두 사람이 손잡고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