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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산적한 현안…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다, 독립영화인들과 유인촌 장관의 간담회, 국회 문화산업공정유통법 입법 토론회
22대 국회가 막 문을 연 지금 영화계와 정치권의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다. 6월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6명의 독립영화인, 10명가량의 문체부·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실무진은 약 2시간 동안 영진위 지원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영진위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한 정부측의 직접적인 리액션이다. 장관 정책보좌관
글: 이우빈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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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문화, 정치, 돈의 함수를 풀어라, 4개 키워드로 보는 제22대 국회 영화계 현안
1. 문화재정과 영화 예산, 증액할 방도는 없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예산이 2%만 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너무나 많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통상 문화 선진국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문화재정이 2%지만, 2024년 문체부 예산은 정부예산 656조6천억원 중 6조9545억원으로 약 1.1% 수준이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1%대에
글: 이우빈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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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이제 국회가 나설 때다, 제 22대 국회의 영화계 현안 분석과 국회에서 만난 사람들
5월30일 개원한 제22대 국회는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애초에 이 국회 안에 영화가 설 자리가 있기는 한 것일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산업의 침체를 부정할 수 없는 지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연달아 내놓은 영화 관련 예산의 삭감과 영화관입장권부과금(이하 부과금) 폐지 발표 등은
글: 오계옥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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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마지막 슛 사인을 건네며, 손홍주 전 <씨네21> 사진기자를 보내는 오계옥 사진기자의 에세이
지난 6월18일 밤 손홍주 전 <씨네21> 사진기자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
1995년 2월 “<한겨레>가 만드는 영상 주간지” 창간준비팀에서의 첫 만남부터 불과 한달여 전의 마지막 만남까지, 손홍주 선배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한편의 영화처럼 떠오른다.
창간 초기에 매주 무슨 내용으로 책을 채울 수 있겠냐는 영화계 안팎의 우
글: 오계옥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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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화를 꿈꾸고 영화를 이룬다, 피칭에 나선 부산 창작자들과의 대화 - 강지승 감독, 김홍석 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경수 감독
피칭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족여행>의 제작자 김홍석 클엔터테인먼트 대표. <리틀몬스터> 김경수 감독, <현관 앞의 아이> 강지승 감독과 만나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과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오늘 비즈니스 미팅과 프로젝트 피칭을 마친 소감은.
김경수 한국영화 생태계가 크게 변하면서 리스크가 큰 100억~20
글: 이우빈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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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비즈니스 미팅과 피칭 프로젝트 현장 스케치 스토리 - IP 개발과 투자 협업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것
행사가 열린 ‘ㅎㄷ 카페’의 6층 라운지에선 6월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모두 113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최근 부산영상위의 각종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작품 20편의 관계자가 총 55개의 제작사, 투자배급사, 매니지먼트사, 기타 관계자와 만나서 스토리 IP의 개발과 투자 협업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미팅에 참석한 작품은 2
글: 이우빈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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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이야기가 한편의 작품이 되는 출발선, ‘2024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현장 취재
부산에서 기차 타고 온 이야기들이 서울에 도착했다. 6월19~20일 마포구의 복합문화공간 ‘ㅎㄷ 카페’에서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가 열렸다. 부산영상위원회(이하 부산영상위)가 주최한 이 행사는 부산영상위가 선정한 부산 지역의 스토리 IP 20편을 소개하고, 스토리 IP의 창작자와 제작자가 수도권의 영화·영상 관계자를 만나도록 마련한 자리였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