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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무조건적인 낙관이나 막연한 공포가 아닌, 2025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 양경미 집행위원장
AI·VFX·가상융합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형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인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이하 경북AI영상제)는 단계별로 양경미 집행위원장의 손길이 닿아 있다. 국제 콘퍼런스와 마스터 클래스에 AI가 직면해야 할 동시대성을 더하거나 경북 지역 색깔에 맞춰 행사 방향을 맞추는 등 세심한 기획을 토대
글: 이자연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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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창의적인 인공지능 르네상스를 꿈꾸며,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현장 기록
구미, 포항, 경산, 청송 등 4개 시군이 함께하는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이하 경북AI영상제)는 지난 9월12일부터 14일까지 따뜻한 관심 속에 사흘 동안 이어졌다. 이번 영상제는 AI가 영상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최첨단 기술에서 출발하는 영화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예술과 인간, 기술과 인공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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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영화적 상상과 AI의 아름다운 융화, 2025년 떠오르는 AI 영화제와 영상제
인공지능(AI)을 발판 삼은 영화산업은 어떤 미래를 마주하게 될까. 누군가는 위기를 말하고, 누군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말하는 과도기 속에서 AI를 더한 새로운 시도는 현재진행형으로 움트고 있다. 많은 이들은 VFX 같은 시각효과에만 AI가 접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사실 영화가 제작되는 모든 단계에 AI가 편재해 있다. 실제로 (인간만이 할 수 있다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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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어쩔수가없다>만의 특이점은 이렇게 완성됐다, <액스>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와의 전격 비교
“이 소설을 무릇 월급쟁이라면 다 읽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의 국내 번역판에 담긴 박찬욱 감독의 추천사다. 박찬욱 감독은 오랫동안 <액스>를 영화화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은 <액스>를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한 코스타 가브
글: 정재현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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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고추잠자리와 분홍 소시지의 코미디, 송경원 편집장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리뷰
어쩔 수가 없지, 않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보는 내내 당신의 뇌리를 지배할 하나의 질문. 만수(이병헌)는 왜 꼭 저 길을 택해야 했을까. 만수에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극 중 또 다른 실직 가장 범모(이성민)에게 아라(염혜란)는 일갈한다. “실직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후의 대처가 문제”라고. 관객의 심경을 대변하는 아
글: 송경원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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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는 것에 대한 반응도 있었지만 드디어 이 영화를 한국에서 개봉일보다 이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시네필들의 환영의 목소리 역시 뒤따랐다. 여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식과 이후
글: 송경원 │
글: 정재현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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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그들 각자의 고유한 존재감으로, <더 모닝 쇼> 시즌4를 함께 만든 배우들
<더 모닝 쇼>는 한편의 방송이 송출되기까지 필요한 거의 모든 인원을 프레임에 담는다. 그들 중 일부가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하지만, 그 그림자에 파묻힌 미디어 노동자들의 심경까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해부한 작품은 손에 꼽을 것이다. 드라마 속 아침 방송의 프로듀서 미아, 기상캐스터에서 앵커로 승격한 얀코, 그리고 신입 진행자 크리스티나를
글: 남선우 │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