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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SF 보다 Vol. 3 빛'
문지혁, 단요, 서이제, 이희영, 서윤빈, 장강명, 위래, 심완선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문학과지성사의 SF 앤솔러지 시리즈 세 번째 책은 ‘빛’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이 시리즈를 여는 글은 소설가 문지혁이, 닫는 글은 SF 평론가 심완선이 꾸준히 맡고 있는데, 이 두편의 논픽션을 포함해 앤솔러지가 완성되는 구성이다(두 사람의 글은 본문에 수록된 소설
글: 이다혜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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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7월의 책
<SF 보다 Vol. 3 빛> - 문지혁, 단요, 서이제, 이희영, 서윤빈, 장강명, 위래, 심완선 지음
<달까지 3킬로미터> 이요하라 신 지음
<8월의 은빛 눈> 이요하라 신 지음
<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 문호진, 단요 지음
<사랑 바다> 파스칼 키냐르 지음
<버드걸>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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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
송경원 지음 / 바다출판사 펴냄
글을 읽다보면 필자의 태도가 감지되는 경우가 있다. 주어진 분량 안에서 자기 논지를 명확히 써내리는 데에 집중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독자에게 말을 걸 듯 글을 풀어가는 이도 있다. 좋고 나쁨의 문제라기보다 화법의 특성과 관련된 것인데, 후자의 경우는 종종 책 너머의 필자에게 대화를 걸고 싶게 만든다. 이미 완결된 글이라는
사진: 오계옥 │
글: 조현나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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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우리의 여름에게>
최지은 지음 / 창비 펴냄
푸른 하늘 위로 흩날리듯 반짝이는 초록 잎사귀들. 표지를 들여다볼 때마다 창문 너머로 초여름 한낮의 풍경을 내다보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한숨 돌리고 나면 책장 넘기는 일이 한결 산뜻해졌다. 하지만 <우리의 여름에게>에서 최지은 시인이 들려준 이야기들은 그리 가볍지 않다. 10살이 채 되기 전부터 어머니, 할머니,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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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펴냄
무라카미 하루키의 집에 초대받아 스피커 앞 소파에 앉아, “보세요, 우리 집에 이런 레코드도 있답니다” 하며 보여주는 재킷을 구경하고 음악을 듣는 기분으로 읽는 책. 무라카미 하루키 자신은 이 책에 실린 음반들에 대해 “개인적인 ‘호불호 보고서’”라고 적었는데, 기꺼이 파고들고 싶은 타인의 취향이란
사진: 오계옥 │
글: 이다혜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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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소설 보다: 여름 2024>
서장원, 예소연, 함윤이 지음 / 문학과지성사 펴냄
트랜스젠더인 토미는 성별정정을 위한 인우보증서를 필요로 한다. 그가 떠올린 사람은 오스틴. IT스타트업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오스틴은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를 그만두면서 외모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한 사지연장술을 받은 참이다. 그에게 인우보증서를 받을 수 있을까? 서장원의 <리틀 프라이드>는 트
글: 이다혜 │
사진: 오계옥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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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우리 패거리>
필립 로스 지음 / 김승욱 옮김 / 비채 펴냄
한국에서는 필립 로스라고 하면 말년에 쓴 <에브리맨>이 잘 알려져 있다. <에브리맨>이 인생 전체를 돌아보는 통찰력에 방점이 찍힌 소설이라면 그의 1971년작 <우리 패거리>는 마치 기관총을 쏘듯 (미국) 정치와 사회에 대해 할 말이 많았던 마흔 즈음의 젊은 필립 로스를 만날
글: 이다혜 │
사진: 오계옥 │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