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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우리 오래오래 살아요, 뻔뻔하게 자유롭게 귀엽게, <멜로무비> 오충환 감독, 이나은 작가
영화 <브루탈리스트>에는 미국으로 이주해 처음으로 공간 디자인을 맡은 건축가가 자신의 작업물을 두고 이렇게 설명한다. “이곳에는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요.” 제 위치와 자리를 아는 건축의 정갈한 아름다움은 영화에도 적용된다. 언제나 포커스 중심에 선 주인공과 날렵하게 계획된 미장센, 촘촘한 숫자로 구획된 아트 프로덕션과 음악적 장치들.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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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페루계 영국 곰, 고향에서 모험에 휘말리다, <패딩턴> 프랜차이즈 3편 <패딩턴: 페루에 가다!>의 도전
제2차 세계대전 중 피난하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가 창조한 이야기 <패딩턴>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산실 헤이데이 필름과 폴 킹 감독의 손으로 2014년 스크린에 올라 단박에 사랑받았다. 나아가 폴 킹 감독과 제작진의 시각적 위트가 무르익은 <패딩턴2>(2017)는 밀도 높은 시나리오와 휴 그랜트의
글: 김혜리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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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액션과 로맨스의 균형, <더 캐니언> 배우 애니아 테일러조이, 마일스 텔러
- 협곡을 사이에 둔 리바이와 드라사의 관계성이 흥미롭다. 호흡을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마일스 텔러 촬영 전부터 우리는 이미 친구였다. 함께 아는 공통의 친구들도 있고 다 같이 몇번 만난 적도 있다. 아내와 애니아는 친한 사이이고 지난 몇년 동안에는 더욱 가까워졌다. 그래서 촬영을 시작할 때 애니아와 함께 연기하는 것도 기대됐지만 편안한 동
글: 유선아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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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환상적인 협곡의 액션을 기대해 달라, <더 캐니언> 스콧 데릭슨 감독
거대한 협곡을 사이에 둔 양쪽 감시탑에 두명의 최정예 요원이 배치된다. 외부와 연락할 수단 없이 완벽하게 고립된 채로. 2월14일 Apple TV+에서 <더 캐니언>이 공개됐다. 연출은 전작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살인소설> <블랙폰> 등을 통해 미지의 존재가 가져오는 섬뜩한 공포를 능란하게 다뤘던 스콧 데릭슨
글: 유선아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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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원하는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즐거움, 배은열 INK 집행위원
배은열, 황근하, 오한영, 조재혁 네명의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INK(Image&Kids)는 대전을 기반으로 청년들간의 관계, 연대를 통한 대안적 영화를 제작하는 동시에 제도권 밖에 놓인 영화를 상영하는 집단이다. 물리적으로 걸어놓은 제약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에서 학교, 직장을 다니는 만 18살 이상 만 39살 이하의 청년들이다. 상영회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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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발굴하는 비평, SNS를 만나다, 이윤영 시네마토그래프 대표
“최근 시네클럽이 많이 생기고 개인 상영을 하는 단체가 늘어나는 것이 한국 영화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윤영 시네마토그래프 대표) 대안적 영화 문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마이크로시네마의 움직임 가운데 인스타그램에 기반한 웹진 ‘시네마토그래프’(Cinematograph.)가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네마토그래프를 이끄는 이윤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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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시각예술 기반의 무형적 커뮤니티, 소리그림
‘무빙이미지 상영회와 워크숍을 열고, 시각예술 기반의 창작자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무형의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곳’ 혹은 ‘Formless community for moving images’ . 공간 ‘소리그림’에 대한 정의는 미묘하다. 열평 남짓한 공간에 펼쳐져 있는 상영 공간과 30석 정도의 객석은 전통적인 마이크로시네마의 형태를 띠고 있는 듯하지만, 책
글: 이우빈 │
사진: 백종헌 │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