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시대와 호흡한 청춘의 이름
거대한 별이 졌다. 지난 9월25일, 최인호 작가가 세상을 떴다. 2008년 5월 침샘암이 발병해 5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향년 68살로 별세했다. 과거 최인호, 이장호, 배창호라는 이름의 삼각형은 1970년대 한국 청년문화의 어떤 상징과도 같았다. 한국 문학사상 최초로 1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인 최인호 원작의 <별들의 고향>은, 이장호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3-10-15
-
[영화제 소식]
[PEOPLE] 우리 시대의 영웅은 누군가?
<유다>는 러시아의 젊은 감독 안드레이 보가티레프(오른쪽)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를 배반한 것으로 악명 높은 그 유다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유다>에서 유다는 악인이 아니라 세상을 고민하는 자기만의 철학을 지닌 한 인간이다. 감독은 말한다. “모스크바 국립영화학교를 다닐 때였다. 이 영화의
글: 정한석 │
사진: 김종호 │
2013-10-10
-
[영화제 소식]
[PEOPLE] 외부자의 연서
후대의 싱가포르인들에게 다큐멘터리 감독 탄핀핀의 영화는 역사책보다 더 소중한 자료가 될지도 모른다. 탄핀핀의 조국 싱가포르는 오랫동안 그녀를 사로잡아온 존재이자 영감의 대상이다. <싱가포르 가가>(2005), <보이지 않는 도시>(2007) 등 그녀의 전작을 통해 싱가포르의 계층, 언어, 공간, 사람들은 새로운 의미를 얻었다. 올해
글: 장영엽 │
사진: 장훈우 │
2013-10-10
-
[영화제 소식]
[PEOPLE] 질문이 힘이다
<논픽션 다이어리>는 지존파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88올림픽과 1998년 IMF 사이의 시간을 반추한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다. “왜 사회는 구조적으로 후퇴하는가?”라는 지금의 고민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선악론으로 파악됐던 지존파 사건”을 통해 “시대의 풍경화를 그리”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정윤석 감독은
사진: 장훈우 │
글: 김소희 │
2013-10-10
-
[영화제 소식]
[FACE] 소노 시온과 함께라도 나쁠 건 없어
역할의 파격보다 표현의 파격이 놀랍다. 하세가와 히로키는 <가정부 미타> <구름계단> 등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차분하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지금까지 맡았던 그의 캐릭터들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소노 시온의 영화에 출연했다는 건 다른 의미로 놀라운 일이다. 소노 시온의 <지옥이 뭐가 나빠>에서 하세가와 히로키는 ‘기
글: 윤혜지 │
사진: 손홍주 │
2013-10-10
-
[영화제 소식]
[HOT SPOT] 부산 의리, 살아있네~
부산영화제가 태풍 때문에 울었다고? 천만에 말씀! 비 때문에 실내로 삼삼오오 모여든 관객들 덕분에 영화의 전당은 사람들의 온기로 북적댔다. 간만에 남포동 시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 게다가 흩어져 있던 행사 장소들이 영화의 전당 비프힐로 변경되면서 따로 발품 팔 것 없이 편하게 무대인사를 볼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태풍이 불어오고 비바람이
글: 송경원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3-10-10
-
[영화제 소식]
BIFF must list(8)
1. 타란티노 인 부산!!!
대박, 대박, 대박 사건~! 부산영화제가 후반부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카드가 공개됐다.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부산을 첫 방문하는 것! 11일 오후 5시 타란티노와 봉준호 감독이 함께 하는 오픈토크 ‘타란티노가 봉준호를 만났을 때’가 열린다.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니 두감독의 수다를 눈앞에서 접할 이번 기회
글: BIFF데일리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