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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보리 vs 매켄로> 1980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전
1980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전은 지금까지도 세기의 명승부로 회자된다. 결승전 상대는 비외른 보리와 존 매켄로. 윔블던 5연승을 노리는 세계 1위 보리와 코트 위의 악동이자 윔블던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매켄로의 대결이 성사됐다. 소문난 잔치는 기대 이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낳았다. <보리 vs 매켄로>는 그 파이널 매치를 중심으로, 승리를
글: 이주현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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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다시..올래> 신비의 섬 제주도
골프연습장에서 무심하게 일하는 유정(이채영)은 능글맞은 코치의 잔심부름이 못마땅하다. 무료함 속에서 창백하게 굳어 있던 그의 얼굴에 뜻밖의 표정이 드러나는 순간은 제주도 행군 중이던 동생이 탈영했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다. 곧바로 제주도로 떠난 유정은 군 부대를 거쳐 동생이 처음 사라졌다는 서귀포의 주상절리 해변으로 향한다. 이후 유정이 올레길을 걸으며 만
글: 김소미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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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레슬러>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가 된 귀보씨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귀보(유해진)는 촉망받는 레슬러인 아들 성웅(김민재)을 키우는 재미로 산다. 그는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하며 성웅을 지도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한편 일찍 세상을 떠난 아내의 빈자리를 메우려 애쓰는 사이 프로 살림꾼이 다 됐다. 성웅은 그런 아버지를 의지하면서도 버거워한다. 한편 성웅은 윗집 이웃이자 소꿉친구인 가영(이성경)을 좋아하고
글: 송경원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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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챔피언> 팔씨름이라는 스포츠를 몸에 걸친 가족영화
팔씨름이 스포츠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축구, 야구, 복싱, 레슬링, 역도, 핸드볼, 스키점프 등 많은 스포츠들이 영화로 만들어질 때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가 <오버 더 톱>(1987) 한편 정도인 건 아마도 그래서인지도 모른다. <오버 더 톱>의 주인공 실베스터 스탤론처럼 <챔피언>의 마크(마동석) 또한 몸
글: 김성훈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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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최강 빌런’ 타노스의 진면목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은 최강 빌런 타노스가 언젠가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들과 제대로 맞붙는다는 것을 알려준 예고편이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르면, ‘최강 빌런’이라는 수식어의 참뜻을 알려주는 타노스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된다. 타노스(
글: 이주현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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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브 어게인> 아버지와 딸의 갈등과 화해 과정
무명 가수 주드(앰버 허드)는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신세다. 주드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 폴(크리스토퍼 워컨)이 사는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고향에는 아버지 폴과 폴의 여섯 번째 부인 루실(앤 매그너슨), 주드의 동생 코린(켈리 가너), 코린의 남편이자 주드의 전 남자친구 팀(해미시 링클레이터)이 살고 있다. 주드는 그들을 마주하는 게 불편하기만 하다.
글: 박지훈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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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사라진 JB 시장님을 찾아 출발~!”
청량한 풍광과 익살스러운 재치가 결합한 덴마크산 무공해 애니메이션. 앙증맞은 코끼리 세바스찬(이소은)과 고양이 미쵸(이제인)는 사계절 햇살이 찬란한 써니타운의 바닷가 근처에서 살아가는 단짝 친구다. 어느날 덕망 높은 JB 시장(윤세웅)이 실종되고, 욕심 많은 부시장의 초고층 시청 건설이 시작되면서 써니타운은 햇볕과 함께 삶의 온기마저 잃는다. JB의 행방
글: 김소미 │
20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