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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INTERVIEW] 지금 중국에는 자신들도 모르는 폭력이 발생한다
지아장커는 여전히 중국을 근심한다. 동시에 그는 여전히 자기 영화의 형식적 독창성을 추구한다. 그 두 가지가 낳은 작품이 <천주정>인 것 같다. 중국의 갑작스런 경제발전과 더불어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슬프고 또 끔찍한 사건들을 지아장커는 주시했다. 나의 영화가 이 현실을 어떻게 끌어안을 수 있을까, 그는 또 생각했다. 평범한 광산 노동자가 살
글: 정한석 │
사진: 손홍주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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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에서 만난 나의 영화] 그떈 몰랐던 고양이의 매력
최근 ‘피’를 보는 사건을 경험했다. 팔목에 두 줄 상처가 꽤 길쭉하게 생겼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고양이!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동물에 무관심한 사람이었다. 동물 사진을 보며 ‘귀여워’를 연발하는 사람들을 대체로 이해하지 못했고, 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 같은 건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런데 한 달 전, 고양이를 키우는 남자친구를 만났다. 어느 날엔
글: 이주현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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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경유> Transit
한나 에스피아 | 필리핀 | 2013년 | 92분 | 뉴 커런츠
OCT9 롯데3 19:00
해마다 이스라엘에서는 5살 미만의 이주노동자 자녀들이 강제 추방되고 있다. <경유>는 이 법이 이스라엘에서 살아가는 필리핀 이주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극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직 5살이 채 되지 않은 아들 조슈아를 키우는 모세, 이스라엘에 살고
글: 장영엽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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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콘크리트 클라우드> Concrete Clouds
머트는 아버지가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뉴욕에 살고 있던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고향인 타이에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서 머트는 우연히 헤어진 옛 애인을 추억하게 되고 다시 그녀를 찾아 나선다.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지만, 머트는 이미 뉴욕에서 결혼한 상태다. 한편, 아버지와 함께 살던 둘째 닉은, 형을
글: 김소희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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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INE CHOICE] <천 한 개의 사과> 1001 Apples
타하 카리미 | 쿠르드 | 2013년 | 74분 | 와이드 앵글
OCT09 CGV5 17:00
사담 후세인 정권의 안팔(전리품) 작전으로 1987년부터 89년까지 약 18만 명의 쿠르드족이 학살당했다. 특히 1988년 화학무기로 할라브자 마을의 5천 명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은 그 잔혹함으로 악명을 떨쳤다. 이란계 쿠르드족인 타하 카리미 감독은 안팔 작
글: 송경원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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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INE CHOICE] <나의 애견 킬러> My Dog Killer
미라 포르나이 | 슬로바키아, 체코 | 2013년 | 90분 | 플래시 포워드
OCT09 롯데3 10:00 OCT11 CGVS 16:30
슬로바키아와 모라비아 경계에 있는 한 작은 시골마을.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서로를 감시하는 이곳에서 아이들은 증오와 의심을 먹고 자라난다. 아버지와 함께 살던 18살 마렉은 친척과 이웃들에게 무시당하는 지금의 생활이
글: 송경원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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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INE CHOICE] <두 의사와 아가씨> Miss and the Doctors
악셀 로페르 | 프랑스 | 2013년 | 95분 | 플래시 포워드
OCT09 중극장 17:30
같은 병원에서 일반의로 근무하는 보리스와 드미트리 형제는 항상 함께 다니며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다. 그러던 어느날 밤, 두 형제는 당뇨병 소녀 알리스를 진료하러 아파트에 들렀다가 아이가 매일 밤 홀로 남겨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 주디트가 밤마다 바에
글: 이지현 │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