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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INTERVIEW] 67km의 도로, 나만의 지도를 그렸다
올해 베니스영화제는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황금사자상을 안겼다. <성스러운 도로>를 연출한 지안프란코 로시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는 로마를 “토성의 고리”처럼 둘러싼 외곽순환도로 GRA와 그 주변인들의 삶을 조명한다. 지극히 현실적인 삶의 파편들로 이뤄진 영화이나, 그 파편들이 모여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작
글: 장영엽 │
사진: 이승배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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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에서 만난 나의 영화] 가을 날씨에 마음을 빼앗겼네
영화제라면 늘 영화보다 영화 보러 가는 길이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4년 전 부산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영화제 개막 다음날, 대학동기 한명과 함께 금요일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두기봉 마스터클래스를 보기 위해서였다. 부산역에서 내려 자원봉사자에게 어디로 가면 될지 물었더니, 마스터클래스가 무슨 호텔 같은 건물 이름 줄 알기에 성격
글: 이후경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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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어게인> Again
카나이 준이치 | 일본 | 2013년 | 107분 | 뉴 커런츠
OCT10 CGV5 17:00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보여주고 싶은 감정이 있어도 미처 다 꺼내지 못하는 시기가 청춘일 것이다. <어게인>은 미숙한 청춘을 관통하는 두 남녀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영화다. 하츠미는 마을에 이사 온 여고생이다. 새로운 환경과 생활에 적응하던 그는
글: 김성훈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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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10분> 10 Minutes
이용승 | 한국 | 2013년 | 93분 | 뉴 커런츠
OCT10 롯데5 17:00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세상이다. PD 지망생 호찬은 언론고시에 매진할 만큼 여유 있는 형편이 아니다. 10년 전, 직장에서 명예 퇴직한 그의 아버지는 한쪽 다리가 불편해 집에서 쉬고 있고, 남동생은 고3이다. 보험 판매원인 어머니가 유일하게 가족의 생계를 책
글: 김성훈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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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INE CHOICE] <싱가포르에게, 사랑을 담아> To Singapore, with Love
탄핀핀 | 싱가포르 | 2013년 | 70분 | 와이드 앵글
OCT10 CGV5 14:00
싱가포르에 관한 영화이나, 싱가포르 내부의 모습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작품. 여러 명의 싱가포르인들이 조국에 대해 말한다. 수십 년 전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추방된 그들은 노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입국을 거부당하고 있지만 한순간도 조국을 잊은 적이 없다. 영
글: 장영엽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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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INE CHOICE] <경사 해리건> Harrigan
빈스 우즈 | 영국 | 2013년 | 96분 | 플래시 포워드
OCT10 소향 20:00
1974년 초 북부 잉글랜드는 정치적인 불안과 경제적인 혼란, 그리고 대규모의 파업에 시달린다. 난무하는 범죄에 경찰은 속수무책이고 주민들은 공포와 절망에 휩싸인다. 이런 상황에서 홍콩에 파견되었던 경사 해리건이 다시 돌아온다. 마을의 수호자이자 희망인 해리건은
글: 김태훈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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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INE CHOICE] <클라이드> CLYDECYNIC
라미로 벨란저 | 캐나다 | 2013년 | 84분 | 플래시 포워드
OCT10 롯데8 16:00
주인공 청년 클라이드는 사이비 최면 요법을 통해 삶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준다는 한 미심쩍은 학원, ‘TAKE THE POWER, KEEP THE POWER’ 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 학원 내에서 많은 이들이 인정할 정도로 최면 치료술에 능한 그이지만, 사
글: 우혜경 │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