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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다시 흐르는 장르의 피 – 7인 감독이 전하는 미쟝센단편영화제 재개 프로젝트
2002년. 장르영화 발굴 플랫폼으로 신설된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이현승 감독을 중심으로 김대승, 김성수, 김지운, 나홍진, 류승완, 박찬욱, 봉준호, 허진호(가나다순) 등 당시 한국영화계를 이끌던 쟁쟁한 감독들의 수호 아래 성장해왔다. 영화제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2021년 잠정 중단되었고, 이에 동시대 극장가를 이끄는 영화감독 7인이 새롭게 의기투합했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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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전형성을 완전히 파괴하는 여자 - <하이퍼나이프> 김선희 작가
마음속에 자기만의 컴퍼스를 지닌 세옥(박은빈)은 언제나 자신을 중심축으로 동그라미를 그린다. 원의 크기나 모양, 위치는 제각기 달라도 모든 곳에 그대로 남아 있는, 세옥의 지나간 자리를 암시하는 바늘자국만이 그가 자기중심적이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병원에서 벌어진 난투극, 불법 뇌수술, 살인과 위협 등 모든 사건은 오직 세옥의 선택과 결정으로 흘러
글: 이자연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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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x cross] 슬픔의 자리에 능청을 - 일곱 번째 소설집 <느리게 가는 마음>을 펴낸 윤성희 소설가
윤성희 소설을 읽는 사람이라면 ‘윤성희 동네’의 지도를 쉽게 그릴 수 있다. 오래된 친구들이 찌개에 소주잔을 부딪치는 이름 없는 한식당, 간이 테이블에서 가족들이 캔맥주를 나눠 먹는 편의점, 여고생들이 즉석 떡볶이를 기다리는 분식집, 노인들이 산책 중인 공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몸을 푸는 학교. 망한 세탁소와 슈퍼와 문방구. 도로에는 삼촌의 만물상 트럭이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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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진호은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배우.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마에스트라> <백일장 키드의 사랑>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 출연
영화 <링>
고등학생 때 처음 봤는데 기괴한 사운드와 TV에서 기어나오는 귀신의 움직임에 소름이 돋았다. 원래 공포영화를 정말 못 보는데 <링>(1998)은 도저히 헤어나올 수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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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ulture stage]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판소리 무대를 직접 관람한 것은 처음이었다. 신명이 이런 걸까. 공연 도중 입 밖으로 탄식과 경악이 절로 튀어나온 것도 모자라 생전 처음 ‘얼씨구!’ ‘잘한다!’와 같은 추임새를 흥에 겨워 무조건반사처럼 뱉어냈다. 짐작건대 <기차의 도착>이나 <대열차강도>를 처음 본 관객의 마음이 이랬을 것이다. 소리꾼이며 창극의 음악감독이고, 연극
글: 정재현 │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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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오수경의 TVIEW]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봄이 제일 힘들다. 그중 4월은 최악이다.” 빛을 차단한 어두운 방에 죽어가는 식물들과 함께 누워 있던 대학생 정희완(김민하)의 말이다. 그런 그의 앞에 첫사랑 김람우(공명)가 나타난다. 희완이 람우이고, 람우가 희완이던 시절이 있었다. 희완은 원래 “잘 뛰고 잘 먹고 잘 놀고 건강한 애”였다. 희완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6년 전 만우절 날, 교생 선생
글: 오수경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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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리뷰] <블랙 미러 시즌7> <죽도록 하고 싶어> <데빌 메이 크라이>
<블랙 미러 시즌7>
넷플릭스 | 6부작 | 연출 토비 헤인스, 오언 해리스 등 출연 크리스 오다우드, 라시다 존스, 아콰피나, 피터 카팔디 등 | 공개 4월10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가까운 미래, 더 먼 불안
워터스(크리스 오다우드)는 곧 돌아오는 결혼기념일에 어디 갈지를 고르며 행복해하는 남편이다. 그렇지만 아내 어맨
글: 이유채 │
글: 김경수 │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