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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전설`의 초라한 뒷모습
모든 이야기에는 시작이 있다. 아무리 대단한 전설이 될 이야기라도 시작은 초라하다. 모든 이야기에는 또한 끝이 있다. 안타깝게도 마지막이 아름다운 전설은 많지 않다. 성공에 만취해서, 또는 지쳐서, 그것도 아니면 어느새 세상이 변해서, 물러갈 때를 놓친 전설은 초라한 모습으로 사라진다.<울티마>는 이 코너에서도 몇번 이야기된 유명한 롤플레잉 게임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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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조폭 마누라> 홈페이지
길거리에서 한번쯤은 보았음직한 <조폭 마누라>의 영화포스터를 보고도 어떤 영화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은 홈페이지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빗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감각액션으로 꾸며진 인트로 화면. 그리고 그뒤에 이어지는 메인 페이지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홈페이지. 영화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미난 뒷얘기를 들을 수 있는 Movie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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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코폴라, 새로운 두뇌를 만나다
<지옥의 묵시록>이 한창 제작단계에 있을 때 이야기다. 영화의 제작에 몇년을 쏟아붓고 있는 아버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를 보고 어린 딸 소피아 코폴라는 엄마에게 물었다. “아빠의 직업은 뭐야?” 나중에 그 남편의 지루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 <회상, 지옥의 묵시록>으로 남긴 아내 엘레노어 코폴라의 대답은 이랬다. “
20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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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1등급 종합게임세트가 온다
어디나 다 그렇지만 게임산업도 거대기업이 지배하고 있다. 그 메이저들 중 메이저가 EA다. 미국은 물론, 유럽이나 동구권까지 훑고 다니면서 괜찮다 싶은 게임을 미리 선점하고 엄청난 자금력과 조직력을 배경으로 확실하게 배급한다. 한발 더 나아가 쓸 만하다 싶은 게임 제작사는 직접 인수하기도 한다. <울티마> 시리즈를 만들었던 ‘오리진’이 그랬고,
200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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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그 남자의 변신은 무죄!
비단 호주 출신 배우들만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최근 눈에 띄는 호주 출신 배우들은 대부분 상당한 연기 변신을 보이는 중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뮤리엘의 결혼>에서 징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여자 뮤리엘을 연기했던 토니 콜렛일 것이다. <식스 센스>의 개봉을 즈음해서 이 코너를 통해 그녀의 변신에 대해 다룬 것도,
200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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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서울영상제 홈페이지
민주언론협의회와 서강대학교 그리고 시청자협의회의 주최로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지역별로 개최될 제1회 서울영상제의 홈페이지가 문을 열고 행사준비에 한창이다.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연다’는 영상제의 표어 그대로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평가함으로써 미디어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킨다는 취지 아래 펼쳐지는 이번
200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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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Web Cinema House
최신 블록버스터영화도 좋지만 가끔은 <카사블랑카>를 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이다. 넘쳐나는 영화정보 속에서 옛날에 본 영화 한편을 찾기 위해 헤매본 경험이 있는 네티즌이라면 반가울 사이트 하나가 있다. Web Cinema House가 그 주인공. 웹디자인도 단순하고 영화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것도 아니지만 이 사이트에는 분명 다
200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