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인터뷰] “좋은 작품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선순환구조를 위하여” -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실 앞에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제22대 국회의원 강유정’이라는 명패가 붙어 있다. 업계 현안을 전하기 위해 그를 찾아온 영화인들이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내 유일의 문화예술 비례대표이자 평론가로 오래 활동해온 그를 향한 기대가 슬레이트를 형상화한 푯말에 어려 있다. 그에게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이슈를 비롯해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5-03-28
-
[스페셜2]
[특집] 내 푯값은 어디로 가나요? - 할인 유무·할인 종류에 따른 영화 티켓값 경우의 수
극장에 가면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무심코 결제하는 티켓. 그렇다면 관객이 지불한 티켓 금액은 도대체 누가 가져가는 걸까? 문득 예매 창을 들여다보다 이런 호기심을 한번쯤 품어본 관객이 있을 것이다. 원래 이뤄져야 할 산업 구조에서 정가를 지불한 티켓값은 과연 얼마나 배급사와 제작사에 돌아가는지. 혹은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한 티켓은 어떻게 산업 관계자들에게
글: 최현수 │
2025-03-28
-
[스페셜2]
[특집] 할인해드렸는데 비싸졌습니다. - 영화표 값과 할인 이슈의 타임라인
2000년대 중반, 한국영화의 제작과 멀티플렉스 기반의 극장산업이 부흥할 무렵부터 극장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영화표 할인과 무료 티켓 문제 등은 계속하여 제기돼왔다. 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를 통해 이뤄진 영화계와 멀티플렉스간 갈등의 역사를 간략한 타임라인으로 정리했다.
2007년
대형 멀티플렉스 3사인 CGV, 롯데시네
글: 이우빈 │
2025-03-28
-
[스페셜2]
[특집] 영화 관람료에 얽힌 6가지 논점 ··· 객단가 이슈, 이동통신사 할인, 부금과 부율 등 ②
한국 관객이 영화관으로 돌아올 때
Q5. 극장업계의 분위기는?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로 대표되는 극장가에는 언제 봄이 올까. 팬데믹 이후 한국의 박스오피스 성적은 처참한 수준이다. 2019년 대비 2024년 극장업계의 매출 증감률을 볼 때 일본이 -9.4%, 중국이 -3.2%인 것에 비해 한국은 -46.7%의 수치를 기록하며
글: 이우빈 │
2025-03-28
-
[스페셜2]
[특집] 영화 관람료에 얽힌 6가지 논점 ··· 객단가 이슈, 이동통신사 할인, 부금과 부율 등 ①
푯값은 올랐는데 수익은 그대로인 이유
Q1. ‘객단가’ 이슈의 핵심과 경과는?
지난해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가 출범하고, 한국 영화산업을 살리자는 기조 아래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영화계에 대두된 이슈는 바로 ‘객단가’다. 원래 경제용어에서 객단가란 매출액을 관객수로 나눈 수치로, 시장 소비자 1인당 평균 매입액을 의미한다.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5-03-28
-
[스페셜2]
[특집] 영화표값 어떻게 해야 할까?
극장업에 기반한 국내 영화산업이 위기라는 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마치 양치기 소년의 우화처럼, 산업의 위기론이 이어질수록 왠지 모르게 이 위기감에 익숙해져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를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지금이야말로 “한국 영화산업을 위한 골든타임”이며, 문제의 핵심엔 영화표 값에 얽힌 생태계 전반의 개
글: 이우빈 │
2025-03-28
-
[스페셜2]
[기획] 그래서 <백설공주> 볼만하나요? - 디즈니 실사영화 <백설공주>가 원작에서 취하고 혹은 버린 것
1937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초의 프린세스인 ‘백설공주’가 장편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통해 탄생했다. 그로부터 90여년이 지난 올해, 새로운 해석을 더한 실사 <백설공주>가 당도했다. 그레타 거윅과 <걸 온 더 트레인>에 참여한 에린 크레시다 윌슨이 각본을 쓰고 <500일의 썸머>
글: 이지현 │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