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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천천히, 단단히 가고 싶다
와우픽쳐스 김주성 대표는 광고(제일기획), 방송(CJ미디어 대표(2009∼2012년)), 영화(삼성영상사업단(1995년), CJ엔터테인먼트 대표(2005∼2009년)), IPTV 플랫폼(KT미디어허브 대표(2012년)) 등 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올해 초, KT 황창규 신임 회장 체제에서 유임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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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 크기가 많이 중요해?
스물다섯 어린 나이에 에로배우를 만났다(아니, 그런 식으로 만난 게 아니고 인터뷰를 했다). 그때까지 에로비디오 한번 본 적이 없던 나는 맨날 어려운 영화만 빌린다며 나를 감탄의 시선으로 보던 동네 비디오 가게 아저씨의 눈총을 받으면서 에로비디오를 잔뜩 빌렸고(이왕 이렇게 된 거 그동안 궁금했던 <젖소부인 바람났네>도 함께 빌렸다), 열 시간
글: 김정원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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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삶의 표정을 담은 긴 여운의 짧은 영화들
소설가 윌리엄 포크너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실패한 시인’이라 칭했다. 그러면서 단편소설을 ‘시 다음으로 까다로운 형식’이라고 덧붙였다. 이 말은 단편소설을 비교적 열등한 것으로 치부하던 시각을 재고하게 만든다. 무리하게 덧대, 이 말을 영화에 대한 것으로 옮겨온대도 영 엉뚱한 소리만은 아닌 것 같다. 적절한 순간을 낚아채 긴 여운으로 바꿔놓는 단편영화
글: 김소희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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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작은 관계들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붕괴 <현기증>
출산을 앞둔 큰딸 영희(도지원)와 의사 사위 상호(송일국), 수능을 앞둔 둘째딸 꽃잎(김소은)은 어머니 영임(김영애)과 함께 전원주택에 기거한다. 자꾸만 깜빡하며 치매의 전조증상을 보이는 엄마, 출산 후에도 생계를 위해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큰딸, 고아로 자라나 가족과의 경험에 서툰 사위, 수능을 앞두고 있지만 학교의 일진 친구에게 괴롭
글: 송효정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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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톱모션애니메이션 명가의 세 번째 작품 <박스트롤>
치즈마을 지하에 박스트롤들이 살고 있다. 착하고 순박한 박스트롤들은 험악한 외모 탓에 오해받아왔다. 빨간 모자 일당은 박스트롤을 괴물로 몰아붙여 영웅이 되려고 한다. 박스트롤과 함께 자란 소년 에그(아이작 햄스터드 라이트)는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소녀 위니(엘르 패닝)와 함께 빨간 모자 일당의 음모를 깨부수고 박스트롤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모험을 시작
글: 송경원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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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 모녀의 과거와 현재 <다우더>
구혜선의 세 번째 장편영화 <다우더>는 한 모녀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영화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지만 어딘가 신경질적인 엄마(심혜진)는 사춘기 딸 산이(아역 현승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금욕적 삶을 강요한다. 남편과의 불화를 딸을 통해 보상받으려는 엄마와과 관계 속에서 산이는 흔들리는 성장기를 겪는다. 이후 성장한 산이(구혜선)
글: 송효정 │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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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재앙 앞에서 인류를 구하는’ 이야기 <인터스텔라>
‘재난 이후’가 할리우드 활극의 한 갈래를 이뤄가는 와중인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늘 그랬듯이” ‘재앙 앞에서 인류를 구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나왔다. 나사(NASA) 소속 우주비행사였던 쿠퍼(매튜 매커너헤이)는 지구에 몰아친 식량난으로 옥수수나 키우며 살고 있다. 거센 황사가 몰아친 어느 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인류가
글: 송형국 │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