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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준비 끝!
그러니까 5년 전이었다, 이 바보 같은 짓이 시작된 건. 호텔에서 TV를 보던 짐 캐리는 흥분해서 <덤 앤 더머>의 감독 바비와 피터 패럴리 형제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방금 <덤 앤 더머>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끝내주더라고요. 우리, 이거 한번 더 해야겠어.” 그리하여 해리와 로이드, 1편으로부터 20년이 지나 지천명의 나
글: 김정원 │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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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37.5]
[STAFF 37.5] 장마와 싸우다
필모그래피
2014 <봄> 촬영감독, <두근두근 내 인생> B카메라
2013 <감시자들> C카메라
2012 <광해, 왕이 된 남자> C카메라
2011 <완득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촬영B팀
2010 <시> <내 깡패 같은 애인> 촬영B팀, <악마를 보았다>
글: 박소미 │
사진: 손홍주 │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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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시간은 정말 안온하게 흘렀을까
12년간 동일한 배우들을 데리고 매해 일정한 시간 동안 촬영을 해서 그 인물들의 세월을 함께 살아낸 <보이후드>는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영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 인물들의 시간을 내내 공유했다는 행복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12년이라는 긴 시간, 여러 인물들의 각기 다른 세계, 그리고 그 세계들의 작지만 지속적인 움직임들을 지켜보며 그중 단
글: 남다은 │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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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창재] 생의 마지막을 기록하는 일은 기어이 풀어야 할 숙제였다
엄연히 삶 안에 있는데도 특정한 계기 없이는 잘 감지되지 않는 삶의 진리들이 있으니 그것을 들여다보자고 이창재 감독은 다큐멘터리로 자주 청한다. <사이에서>(2006)는 삶이 껴안고 있는 무속을, <길 위에서>(2012)는 비구니들의 삶으로서의 수행을 그렸다. 그리고 <목숨>에서는 삶의 끝을 만진다. <목숨>은
글: 정한석 │
사진: 최성열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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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 cross] 로봇 합체 장면을 보면 두근거린다
탱고의 변방에서, 고독하지만 꿋꿋하게, 누구보다 아름다운 방식으로 반도네온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여전사.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정재형, 김동률 등 음악에 관해서라면 절대 타협하지 않는 유명 뮤지션들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여해왔던 그녀에게 올해는 특별한 한해였다. 아홉곡의 자작곡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 ≪Maycgre 1.0≫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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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이정재] 완성된 남자
이 남자는 100%다. 태도도, 외모도, 자기 일에 대한 열정도. 이 말에 딴죽을 걸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는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이정재는 100%의 남자다. <빅매치>는 그런 이정재를 만날 수 있는 영화다. <빅매치>에 오락영화, 액션영화라는 수식어를 붙일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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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권혁웅의 일상어 사전] 사랑하니까 헤어지자
겉뜻 이별을 통해 사랑을 증거함
속뜻 이별을 통해 사랑을 쟁취함
주석 연인에게 건넬 수 있는 최고의 ‘개드립’은 단연 이 말일 것이다. “사랑하니까, 우리 헤어져.” 이 말보다 더한 말은 있을 수가 없다. 그땐 이미 헤어진 다음일 테니까.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라고 반문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이게 다 널 사랑해서야”라는 동어반복밖에 들을 게 없
글: 권혁웅 │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