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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첫눈에 사로잡을 시퀀스들, 조경훈 언디자인드 뮤지엄 대표가 애착을 느끼는 타이틀 시퀀스 5선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2025) 오프닝 시퀀스
“로맨틱코미디 장르답게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리되 개성 있는 시퀀스를 만들고 싶었다. 모든 컷을 그런 식으로 공들였지만, 시작과 동시에 뜨는 하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 우리가 사랑을 말할 때 떠올리곤 하는 하트 모양을 눕히고 겹치니 입술처럼 보였다. 이런 아이디어로 작품에 걸맞은
글: 이유채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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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떨림을 주는 작품에서 영감은 솟아난다, 조경훈 언디자인드 뮤지엄 대표
전봇대 위에 늘어선 전깃줄이 거미줄처럼 보였다. 배우와 대사보다 찰나의 발견으로 프레임을 채우는 게 좋았다. 조경훈 언디자인드 뮤지엄 대표의 바람은 그런 것이었다. “래퍼가 가사로 메시지를 전하듯, 영상으로 내 생각을 말하고 싶었다.” 경기대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하는 동안에도 시나리오를 짓는 것보다 함축적인 이미지를 비트에 맞춰 편집하는 것을 즐긴 그의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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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강렬하게 몰입도를 높였다 건너뛸 수 없는 타이틀시퀀스
건너뛰지 않아야 깊어진다. 끝까지 보아야 완성된다. 오프닝 타이틀시퀀스가 그렇다. 영화,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이 1분 안팎의 영상은 제목, 출연진, 제작진 정보에 더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때로는 직관적으로, 때로는 은유적으로, 고유의 톤을 설정해 작품의 정수를 암시하는 것이다. 할리우드와 달리 타이틀시퀀스 전문 업체를 찾아보기
글: 남선우 │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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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형태로부터의 연기, <스포일리아> <극장의 시간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배우 장요훈
근래의 국내 독립·단편영화제를 찾은 관객이라면 장요훈 배우의 얼굴을 한번쯤은 마주쳤을 것이다.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기담’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는 등 2025년 화제의 단편영화로 호명된 <스포일리아>부터, <시지푸스의 공전주기> <블랙홀을 여행하는 메탈 밴드를 위한 안내서> 등 다양한 독립·단편영화에서 그의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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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진짜가 되고 싶어,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레이디 두아> <파반느> 배우 이이담
3년 전 <씨네21>이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8인 중 한명으로서 표지를 채웠던 배우 이이담은 2026년 “만으로도 서른”이 된다. 그사이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간호사 들레, <원경>의 후궁 채령 역으로 시청자들과 가까워졌다. “20대에는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달려왔다면, 30대에는 내 경험을 믿고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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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철두철미하게, 자연스럽게, <휴민트> 배우 이신기
<휴민트>가 품은 블라디보스토크의 한기 속에서 유독 더 차갑고 무자비해 보이는 인물이 한명 있었다. 바로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의 오른팔 금태(이신기)다. 사사건건 박건(박정민)과 대적하며 끝내 지독한 카 체이싱 액션까지 펼치던 이다. 그 잔인한 얼굴을 이전에도 본 적 있다면, 지난해의 인기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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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인간미 마스터, <왕과 사는 남자> 배우 김민
<왕과 사는 남자>에서 ‘왕과 사는 남자’는 촌장 엄흥도(유해진)만이 아니다. 그의 아들 태산(김민) 역시 광천골로 유배 온 단종 곁에 가까이 있는 인물이다. 관객수가 925만명을 넘은 시점에 만난 배우 김민은 영화의 건재한 힘을 체감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영월 청령포가 영화를 보고 온 관광객들로 붐빈다는 소식을 들었다. <8월의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