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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스페셜] 작별의 테크놀로지는 있는가?
프로메테우스 신화의 다른 논점 ― 과학은 과학, 사랑은 사랑
신들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넘긴 죄로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를 우리는 영웅적인 휴머니즘의 신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것은 BC 5세기 그리스 3대 비극작가 중 한 사람인 아이스킬로스의 작품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 이후 생겨나 괴테와 마르크스 등을 거치면서 강화된 이미
글: 신형철 │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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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인생은 치장할 수 없다
<화장>은 장례 행렬 장면으로 시작한다. 모두 검은 상복을 입은 무리 가운데 앞줄에 선 중년 남자 오정식(안성기)이 문득 뒤돌아본다. 행렬의 끝에 붉은옷을 입은 젊은 여인이 보인다. 오정식이 상무로 재직 중인 회사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한, 오정식이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여자 추은주(김규리)다. 이 영화는 오정식의 죽어가는 아내(김호정)에 대한 기록
글: 김영진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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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구스범프> Goosebumps
<구스범프> Goosebumps
감독 롭 레터먼 / 출연 잭 블랙, 딜런 미넷, 오데야 루시
<걸리버 여행기> 이후 5년 만에 롭 레터먼 감독과 잭 블랙이 인기 만화 시리즈 <구스범프>의 영화판에서 다시 만났다. 뉴욕에서 작은 마을로 이사 온 잭(딜런 미넷)은 유명 호러 소설가 R. L. 스타인(잭 블랙)이 이웃인 걸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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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 x cross]
[trans × cross] 이야기의 원천은 바로 나
정유미 감독, 아니 이제는 작가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그녀는 자신의 단편애니메이션을 그림책으로 다시 엮어 출간하는 등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심지어 지난 4월2일 폐막한 2015 볼로냐아동도서전에 <나의 작은 인형상자>를 출품해 무려 2회 연속으로 수상도 했다. 매체에 최적화된 방법을 누구보다 빨리 체득하고 기어이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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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태리] 나라는 인간에 대한 자신감
눈을 동그랗게 뜬 ‘아가씨’가 서울역사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분장받는 공간이 좁아서, 전환도 할 겸 구경나왔어요.” 아직 준비가 덜 된 탓에 머리에는 굵은 집게핀을 꽂고 슬리퍼를 신은 김태리의 시선은 이미 촬영을 진행 중인 김민희에 머물러 있다. 오래된 역사의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지금 막 걸어나온 것 같은 우아한 옷차림의 김민희와, 자신의 눈빛이 방해가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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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민희] 원작과 다르게, 원작을 넘어서
지난 연말 열렸던 <아가씨>의 제작사 용필름 송년모임에서 김민희가 유독 눈에 띄었다. <아가씨>에 막 캐스팅됐기 때문일까. 그는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옆자리에 앉아 있던 박찬욱 감독의 곁을 지키며 그의 말을 경청했고, 술자리에 있었던 그 누구에게도 그들의 대화에 낄 틈을 주지 않았으며, 덕분에 시끌벅적한 술집에서 두 사람의 자리만 시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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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하정우] 두 얼굴의 사나이
박찬욱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지금껏 ‘하정우’는 존재하지 않던 카드였다. 그는 윤종빈 감독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생생한 페르소나(<용서받지 못한 자>(2005),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 <군도: 민란의 시대>(2014))였고, 나홍진 감독의 징글징글한 장르(<추격자>(2008), <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