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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한국영화 안녕하십니까? - 2026 한국영화 중간 점검
2026년이 5개월도 남지 않았다.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추석 영화를 맞이하기 전 지금이 한국영화를 중간 점검하기에 좋은 시점이다. 돌이켜보면 올 한해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 <살목지> <와일드 씽> 그리고 <호프>까지 많은 한국영화가 극장에 걸렸다. 어떤 영화는 관객의 사랑을 넘치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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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 임상심리전문가가 본 <어떻게 해야 했을까?> 속 부모와 자식 관계
살아 있는 인간에게는 고통이 따른다. 어떤 고통은 사소하게 지나가지만, 어떤 고통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듯 느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계속 살아간다. 어떻게 가능한가. 인간의 무의식은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과 그로 인해 밀려드는 불안과 고통에 압도되지 않기 위한 심리적 장치를 가지고 있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이를 ‘방어기제’라고 부른다.
‘부인’과
글: 신지수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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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입소문 그 이상의 무언가 - <어떻게 해야 했을까?>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주목받는 이유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일본에서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 2024년 12월7일, 도쿄와 요코하마, 오사카의 4개관에서 개봉한 뒤 포레포레 히가시나카노 극장에서 55회 연속 매진, 미니시어터 랭킹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개봉 45일 만에 41개관 6만5792명, 흥행수입 1억엔을 돌파했다. 상영 요청이 거듭되자 4개관에서 전국 10
글: 조현나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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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모두 함께 답을 구하고 있다 -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
24살의 누나에게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의사인 부모님은 병원 치료를 받게 하는 대신 딸을 집에 가두는 걸 택했다. 수십년간 집에서만 생활한 누나를 외면할 수 없어 동생은 카메라를 들고 가족의 일상을 담기로 결정했다. 20여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완성된 후지노 도모아키 감독의 <어떻게 해야 했을까?>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개봉 1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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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2026 대학연기배틀 숭실대 VS 세종대 현장 스케치
등장하는 순간부터 “뭐야, 뭐야” 장내가 술렁였다. 26번 최녕환과 27번 박건하가 형제처럼 닮았기 때문이다. 더 놀랄 일이 벌어진다. 상황은 택시 안. 승객 역의 최녕환이 앉자마자 운전기사 역의 박건하가 “제 발로 굴러들어올 줄이야?”라며 심각한 분위기를 만든다. 단 몇초 만에 쫓고 쫓기는 범죄자와 형사의 관계를 만든 것이다. 상대의 카리스마에 당황한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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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반짝이게, 번뜩이게! - 2026 대학연기배틀 숭실대 VS 세종대 현장을 가다
신선한 배우를 찾아다니는 이들이 매년 이맘때쯤 기다리는 행사가 있다. 바로 ‘대학연기배틀’이다.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한 학교를 초청해 하루 동안 참가자들이 심사위원과 동료들 앞에서 연기를 선보인다. 1라운드에서는 팀을 꾸려 준비한 2인극을 선보이고, 2라운드에서는 각 학교에서 한명씩 나와 현장에서 제시받은 상황에 맞춰 즉흥연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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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기이하게 불길하게 인상적으로 - <위커 맨>의 불씨가 살아 있는 영화, 음악, 그 이상
교외 풍경을 강조해 한 사회와 개인을 고립시킨다. 지배적인 도덕 체계 또는 종교 교리를 왜곡한다. 이로써 폭력, 고문, 나아가 악마와 같은 초자연적 존재를 소환해 공포를 조성한다. <포크 호러: 끔찍한 시간과 기이한 일들>의 저자인 영화평론가 애덤 스코벨은 포크 호러의 구성 요소를 그리 요약했다. <위커 맨>은 과연 그 교본에 다름없다
글: 남선우 │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