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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예민하고 서툰 사람들에 대한 관심
<설행_눈길을 걷다>(이하 <설행>)는 지난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 프로젝트: 삼인삼색 2015’ 중 한편으로 만들어졌다. 알코올중독 치료차 외딴 수도원을 방문한 정우(김태훈)의 혼몽을 그리며, <열세살, 수아>(2007)와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2011, 이하 <청포도 사탕>
글: 윤혜지 │
사진: 오계옥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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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eople]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다
나와 같은 얼굴을 가진 누군가의 SNS 친구 신청. 그 버튼을 클릭하자마자 새로운 평행우주가 열렸다. 다큐멘터리 <트윈스터즈>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채 26년간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일란성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다. LA에서 배우(사만다 푸터먼)로, 런던에서 디자이너(아나이스 보르디에)로 살아가던 두 사람은 떨어져 있던 시간을 만회하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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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2016 미국 대선의 가장 논쟁적인 영화 <13시간>
지난 1월 중순 북미에서 개봉한 <13시간>은 최근 진행 중인 미국 대선 경선의 뜨거운 감자였다. 오바마 정부의 외교 실패 사례로 손꼽히는 ‘벵가지 테러사건’(2012년 9월11일 리비아 무장세력이 벵가지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을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강력한 대선주자인
글: 장영엽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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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된 3D 옴니버스영화 <방 안의 코끼리>
<방 안의 코끼리>는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된 3D 옴니버스영화로, 박수영 감독의 블랙코미디 <치킨게임>, 권칠인 감독의 멜로 <세컨 어카운트>, 권호영 감독의 SF <자각몽> 세편으로 이루어졌다. 3D로 촬영됐다는 공통점으로 엮인 옴니버스영화이지만, 그중 눈여겨볼 작품은 3D 기술이 돋보이지 않는 장르인 &l
글: 이예지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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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페이스북을 통해 재회한 쌍둥이 자매 <트윈스터즈>
페이스북 친구 요청을 받는다. 그의 이름은 아나이스 보르디에, 런던에 사는 동갑내기 여성이다. 아나이스의 프로필을 살펴보던 사만다는 놀라운 사실을 마주한다. 아나이스가 자신과 똑같이 생겼을 뿐 아니라 생년월일까지 같다는 것. 25년 전, 미국과 프랑스 가정에 따로 입양돼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자라온 쌍둥이 자매는 그렇게 SNS를 통해 재회한다. 직접 만
글: 김수빈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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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못 받았던 오스카, 누가 받았나?
드디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가 관심 거리였다. 디카프리오는 에서 곰과 사투를 벌인 휴 글래스를 연기하며 다섯 번째 오스카 후보에 올랐지만 그는 유독 오스카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기 때문이다. 디카프리오와 오스카의 첫 인연
글: 디지털미디어팀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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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거친 공간과 위태로운 인물들의 관계 <설행_눈길을 걷다>
그리 건강해 보이지 않는 남자가 “잘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당부를 등지고 홀로 산길을 오른다. 알코올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정우(김태훈)다. 정우는 외딴 수도원으로 향한다. 들어가기 전, 담배나 한대 피우려고 주머니를 뒤적이는데 라이터가 없다. 난감한 것도 잠시, 곧 수녀 마리아(박소담)가 나타나 슬그머니 성냥갑을 내려놓고 사라진다. 그 뒤로 정우는 마리아
글: 윤혜지 │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