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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라이징 스타①] <최선의 삶> (가제) <오랜만이다> 방민아 - 꿈, 챕터2
“저, 루키 맞아요! (웃음)”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메인보컬 방민아는 지난해부터 홀로서기에 적응하는 중이다. 그룹이 정식으로 해체한 건 아니지만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통해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노래와 연기와 예능을 모두 섭렵한 끼 많은 데뷔 10년차 아이돌이라 생각했건만 의외로 방민아는 두근대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새로 선 신인 같았다. “생각해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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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극장에서 만나요 ①~⑤
여기 <씨네21>이 주목하는 5명의 라이징 스타가 있다. 2020년 개봉영화에서 이 얼굴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당신은 반가움 혹은 호기심으로 이름을 검색하게 될 것이다. 혹은 이들의 매력에 사로잡혀 팬이 될지도 모른다. 아이돌로 이미 유명한 배우도 있고, 첫 영화에서 대선배를 상대하게 된 신인 중의 신인도 있고, 데뷔 연차가 적지 않은 신인도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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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빅프로젝트⑨] <입술은 안돼요>(가제) 조은지 감독 - 앙상블과 말맛이 만드는 재미
“의지를 태우고 있다.” 지난해 블랙코미디영화 <카센타>와 옴니버스 <오늘, 우리>로 극장을 찾았던 배우 조은지가 올해는 감독으로 출사표를 낸다. 지난해 6월부터 약 3개월간 한여름을 통과하며 촬영을 마친 <입술은 안돼요>(가제)는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명 작가 현(류승룡)의 일상을 따라가며 전처 미애(오나라)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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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빅프로젝트⑧]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 변성현 감독 - 실제 인물과 닮지 않은, 하지만 진짜 같은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이하 <킹메이커>)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으로 한국영화 팬덤의 역사를 새로 쓴 변성현 감독과 조형래 촬영감독, 한아름 미술감독 등 주요 스탭들, 무엇보다 주연배우 설경구가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다. 배우뿐만이 아니라 변성현 감독 앞으로도 ‘불한당원’들의 간식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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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빅프로젝트⑦]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 나이를 초월한 우정
<자산어보>에는 요란한 사건도 자극적인 상황도 없다. 그저 깊고 아름다운 관계가 있을 뿐이다. ‘벗을 깊이 알면 내가 깊어진다’는 한줄 문구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정약전과 그의 제자 창대의 관계를 그린 속 깊은 드라마다. “솔직히 긴박한 상황과 자극, 스펙터클에 매달리는 최근 상업영화의 흐름에 역행하는 영화인데 비슷한 영화가 넘쳐나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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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빅프로젝트⑥] <반도> 연상호 감독 - 좀비물, 여전히 보여줄 게 많다
<부산행>(2016)은 더이상 새로울 게 없어 보이는 좀비물에서 여전히 보여줄게 남아 있다는 걸 증명한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진가는 이렇게 익숙한 듯 보이는 것에서 새로운 요소를 발견하고 그걸 다시 재미있게 풀어낼 줄 아는 태도에 있다.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긴 <염력>(2017) 이후 연상호의 세계는 한층 넓어지고 견고해지는 중이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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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빅프로젝트⑤] <영웅> 윤제균 감독 - 할리우드 못지않은 라이브로 승부한다
윤제균 감독은 한 시간 정도 진행된 인터뷰 중 ‘진정성’이라는 단어를 15번 언급했다. 쉽게 덧붙인 표현은 아니다. <댄싱퀸>(2012) 때 함께한 정성화가 공연에 초대해 접하게 된 뮤지컬 <영웅>을 다섯번 봤고, 다섯번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 윤제균 감독은 “이 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관객이 진심을 알아봐주지 않을까 하는 믿음”으로 촬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