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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신부의 눈으로 보는 <콘클라베>
콘클라베(교황을 뽑는 전세계 추기경들의 모임)를 통해 선출된 신임 교황은 눈물의 방으로 명명된 제의(祭衣)실로 이동해 교황을 상징하는 복장인 흰색 수단을 갖추어 입는다. <콘클라베>에서 콘클라베를 앞두고 로렌스 추기경(레이프 파인스)과 벨리니 추기경(스탠리 투치)이 새로운 교황이 입게 될 수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바로 눈물의 방이다.
글: 구본석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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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광 혹은 아쉬움, 21세기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의 순간 ❷
2014 엘런 디제너러스
7년 만에 오스카 호스트를 맡은 엘런 디제너러스는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 역사에 길이 남을 사진을 찍었다. 디제너러스는 메릴 스트리프가 가진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을 ‘최다 리트윗 수’로 다시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둘의 셀피에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등 톱스타가 가세했다. 이날 트위터(현재 X)에
글: 정재현 │
사진: 조현나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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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광 혹은 아쉬움, 21세기 아카데미 시상식 화제의 순간 ❶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카사블랑카> <대부> <대부2>….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 아카데미를 휩쓴 20세기가 오스카 최후의 화양연화 같지만 21세기의 아카데미도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아카데미에서 역사를 쓴 수상자/작을 정리해보았다.
2001 마샤 게이 하든
‘아카데미
글: 정재현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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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무지개를 향한 험난한 여정,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복기하며 2020년 이후 축적된 경향과 난관을 짚다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문은 <오즈의 마법사>의 수정주의 뮤지컬인 <위키드>가 열었다. 음악 <Over the Rainbow>는 영화가 허락하는 낭만의 보존을 꿈꾸는 할리우드의 본질을 전하는 동시에 신시아 이리보를 통해 멀홀랜드 드라이브 아래 모인 다양한 일원들의 결속을 부드럽게 표현했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l
글: 김소미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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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0년대의 아카데미 시상식을 둘러싼 이야기들, 2025년의 화제작 <콘클라베> <에밀리아 페레즈> 이야기
“1929년부터 지금까지 오스카는 영화적 업적에 대한 뛰어난 성취를 인정해왔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웹사이트에 적힌 소개 글이다. 올해로 총 97번의 시상식을 개최한 아카데미 시상식은 개최 국가인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영화상이다. <씨네21>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개막 전 트로피의 향방을 예측하고 시상식의 결과를 총평하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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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커플처럼 보이는 게 더 시급하다, <커플지옥>
여기 네 커플이 있다. 1주년 기념일 여행길에 납치된 병태(이태재)와 지나(천희주), 현실에서 고통받는 최애 BJ(최민지)를 구하고 싶은 현수(차보성)와 이상해진 그가 답답한 예지(지연주), 고가의 생일 선물을 원하는 남친 스윙어(김환)와 그를 위해 급전을 마련하려는 여친 수미(수현), 반드시 완성해야 할 그림이 있는 예술가 성우(정이헌)와 홀로 외로이
글: 이유채 │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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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그 어떤 연기도 살아남기가 불가능한 진정한 영화의 황무지, <보더랜드>
판도라 행성에는 한때 은하계를 지배했던 고대문명 이리디안의 정수가 깃든 볼트가 숨겨져 있다. 현상금 사냥꾼과 대기업 등 여러 세력이 그 볼트를 차지하고자 난전을 벌인다. 판도라 출신 현상금 사냥꾼인 릴리스(케이트 블란쳇)는 어느 날 대기업 회장인 아틀라스(에드가르 라미레스)로부터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괴한에게 납치당한 딸 티나(아리아나 그린블랫)를
글: 김경수 │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