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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퀴어 온 TV [2] - <윌&그레이스>
게이 남자친구는 최고의 ‘여자’친구?! <윌 & 그레이스>
Key Point l 이성애자 여자+동성애자 남자들=최고의 파트너≤시트콤의 여왕
잭: 대부분의 사람들은 날 처음 보고서 내가 게이인지 눈치채지 못해.
윌: 잭. 눈먼 사람들도, 귀가 안 들리는 사람들도 니가 게이인지 알아. 죽은 사람들도 알아.
잭: 그레이스! 니가 날 처음
글: 김도훈 │
200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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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퀴어 온 TV [1] - <퀴어 애즈 포크>
게이(Gay), 퀴어(Queer), 레즈비언(Lesbian), 호모(Homo), 패곳(Faggot), 동성애자, 동성연애자. 당신이 뭐라고 지칭하든 상관없이, 당신이 그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정치적으로 공정하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그들이 TV 속으로 들어왔다. <퀴어 애즈 포크> 같은 본격 드라마로부터 <윌 & 그레이스> 같은
글: 김도훈 │
200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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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판타지 대륙, 그곳에 가고 싶다 [4]
내 방이 쑥쑥 자라더니 세상이 되었어요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글·그림 l 강무홍 옮김 l 시공주니어 펴냄
모리스 샌닥은 책장과 책장 사이에 보이지 않는 페이지 수십장을 숨겨놓은 것 같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 두달, 석달이 지났어. 맥스는 꼬박 일년쯤 항해한 끝에 괴물 나라에 도착했지.” 이
글: 김현정 │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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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판타지 대륙, 그곳에 가고 싶다 [3]
신기하고 달콤한 초콜릿 천국
<찰리와 초콜릿 공장> 로알드 달 지음 l 퀜틴 블레이크 그림 l 지혜연 옮김 l 시공주니어 펴냄
로알드 달은 어쩌면 윌리 웡카 같은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그의 소설들은 웡카가 만든, 제비꽃 향이 나는 머시멜로와 녹지 않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부풀어오르지만 아삭아삭한 풍선사탕처럼, 그 자체로 마법
글: 김현정 │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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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판타지 대륙, 그곳에 가고 싶다 [2]
옷장 문을 여니 나타난 신비한 나라 나니아
<사자와 마녀와 옷장>C. S. 루이스 지음 l 폴린 베인즈 그림 l 햇살과 나무꾼 옮김 l 시공주니어 펴냄
피터와 수잔, 에드먼드, 루시 남매는 공습을 피해서 시골에 있는 디고리 교수 집에 머물게 된다. 낡고 복잡한 저택을 탐험하던 아이들은 오래된 옷장을 발견하지만, 모피 냄새 맡기를 좋아하는
글: 김현정 │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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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판타지 대륙, 그곳에 가고 싶다 [1]
2005년 개봉하는 판타지영화의 원작소설 6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엔딩 크레딧을 보면서 이제 다시 프로도를 만날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깨닫고선 실연이라도 한 것처럼 서운했다. 엘프와 난쟁이가 이상한 존재가 아니고,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마법을 믿는, 거대한 판타지의 대륙. 한해를 거르고 찾아온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g
글: 김현정 │
200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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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성만점 라디오 프로그램 넷, 스튜디오 탐방기 [4]
답답하다고? 얼굴이 당기도록 웃게 해줄게!
‘연이형’의 유쾌화끈상담소 <남궁연의 고릴라디오>SBS 파워FM(107.7MHz) 매일 02:00~03:00
<남궁연의 고릴라디오> 녹음 시간은 깊은 밤 11시였다. 낮보다는 사람이 괜히 더 센티멘털해진다는 그 시각에 대낮 오후보다 발랄한 DJ가 방긋, 인사를 건넨다. 방송에도 익숙한
글: 박혜명 │
200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