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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블랙박스]
[한국영화 블랙박스] 7년 만의 영화진흥위원 추천을 거부한다
1월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영화계 제 단체들에 공문이 발송되었다. ‘일부 영화진흥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원 위촉을 위해 후보자를 추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문체부에 확인해보니 2016년 말 임기가 종료된 3명과 17년 3월로 임기가 종료되는 2명까지 총 9명 가운데 5명의 결원이 생길 예정이다. 이명박 정권 이후 한번도 영화
글: 안영진 │
사진: 최성열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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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_주성철 편집장] 설 연휴, 나 떨고 있니
“너 허리에 도끼만 차면 딱이겠다.” 배우 최민수의 백일잔치도 갔다는 이순재 선생이 바로 그 최민수에게 했다는 얘기다. 무슨 사연인가 하니, <그대를 사랑합니다>(2010) 개봉 당시 그를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젊어서부터 최민수의 아버지인 대배우 최무룡을 가장 존경해왔다는 그는 “(최)민수야말로 ‘성골’ 출신 배우인데 왜 그렇게 작품 활동이
글: 주성철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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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내털리 포트먼의 호연이 돋보이는 <재키>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남편이 암살당했다. 어린 두 아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했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남편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영부인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고, 수년간 공들여 복원한 백악관에서 떠나야 했다. 당시 재클린 케네디는 34살이었다.
칠레 출신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첫 영어 연출작 <재키>는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의 암살
글: 양지현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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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사이드] 2월 14일, 이광국 감독의 세번째 장편 크랭크인 外
영화사 벽돌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2월14일 크랭크인한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애인에게 버림받은 경유가 과거의 연인인 유정과 우연히 만나며 겪는 여정의 이야기다. 고현정이 소설가인 유정을 연기한다.
이십세기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정윤철 감독의 신작 <대립군>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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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뉴스] 영화계 내 비리청산 촉구하는 영화인 연대 서명 진행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나는 가운데, 영화인 1천명이 영화계 내 비리청산을 촉구하고 나선다. 이번 영화인 1천명 연대 서명의 요구는 네 가지다.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도한 블랙리스트를 배제시키기 위해 영화진흥사업을 편법으로 운영한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의 사퇴”와 “청와대의 지시에 의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
글: 이예지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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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영화人] <여교사> 김은숙 의상감독
가지지 못한 이의 욕망과 파국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여교사>는 무엇보다 인물이 중요한 영화였다. 무미건조하지만 때때로 희망이 찾아드는 효주(김하늘)의 서늘한 얼굴만큼 그녀의 의상은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였다. 김은숙 의상감독은 효주를 “교사에 대해 사회규범이 요구하는 이미지를 가진 인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효주라면 “계약직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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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 헨리 제임스의 피렌체, 로마, 베네치아
“긴 여름 오후의 부드러움과 감미로움, 이것이 이탈리아의 색깔.”
헨리 제임스의 소설을 영화로 옮기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은 일일 테다. 그의 수많은 ‘연애소설’들이 사랑의 탄생과 성숙, 배반 같은 표면의 이야기보다는 그 표면 아래 마음의 ‘심연’에 집중하고 있어서다. 보기에 따라서는 인물들의 길고 긴 독백, 특히 ‘가리고 싶은’ 독백의 기록이 제임스의
글: 한창호 │
2017-01-19